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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 세미나 안내
* 제목 : [제 1과] 하나님의 언약, 아브라함과 계시록
* 본문 : 창 15장(출 12장), 요 19:30, 계 21:6
* 일시 : 2022. 4. 4. (월) AM 10:00 KST(GMT +9) 공개
✅ 세미나 전체 안내
* 세미나명 :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 기간 : 2022. 3. 31. ~ 6. 27.
* 시간 : 매주 월, 목 / 오전 10시 공개
* 강사 : 이만희 총회장님, 12지파 지교회 담임 강사
* 강의 범위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중등 교육 25강 및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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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다 – 낮은울타리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Source: wooltari.com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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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이 담긴 성경구절 10개 : 문화 – 기독일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예레미야 29장 11절.
Source: www.christiandaily.co.kr
Date Published: 1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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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언약들은 어떤 언약들인가요? – GotQuestions.org
성경은 일곱 개의 각기 다른 언약들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그 중 네 개의 언약은 (아브라함, 블레셋, 모세, 다윗의 언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으로 …
Source: www.gotquestions.org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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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1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Top 49 Best Answers
성경은 일곱 개의 각기 다른 언약들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그 중 네 개의 언약은 (아브라함, 블레셋, 모세, 다윗의 언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
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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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사전/주석 – 두란노닷컴
새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새겨져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나누게 되며(렘 31:33) 백성들의 죄가 용서받고 기억도 되지 않으리라(렘 …
Source: duranno.com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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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 행위 언약 – 네이버 블로그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이 첫 명령이 하나의 언약이었음을 증거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은혜언약은 행위언약을 전제한 것이라고 볼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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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약속들
그분의 약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 수 23:14 “보라 나는 오늘날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이 …
Source: www.bibleinfo.com
Date Published: 8/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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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예레미아 31:30:33은 새 언약을 약속하는데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집을 세울것이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8/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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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언약의 의미와 종류, 특징 – 다음블로그
또한 인간은 다른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과는 달리 하나님 자신의 직접적인 공작(工作)에 의해 창조됐다(2:7,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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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 Author: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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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언약들은 어떤 언약들인가요?
질문
성경 속 언약들은 어떤 언약들인가요?
답변
성경은 일곱 개의 각기 다른 언약들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그 중 네 개의 언약은 (아브라함, 블레셋, 모세, 다윗의 언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으로 무조건적인 특성을 가집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든 불순종하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이러한 언약을 변함없이 성취하실 것입니다. 이 중 하나인 모세의 언약은 성격상 조건적인 언약입니다. 즉 이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 불순종 여부에 따라 축복 아니면 저주가 내려질 것입니다. 나머지 세 개의 언약들 (아브라함, 노아, 새 언약)은 일반적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어진 언약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아담의 언약은 두 개의 언약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에덴의 언약 (무죄), 그리고 아담의 언약 (은혜) (창세기 3:16-19)입니다. 에덴의 언약은 창세기 1:26-30, 2:16-17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에덴의 언약은 창조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관련한 하나님의 명령을 나타냅니다. 아담의 언약은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 때문에 인류에게 선고된 저주뿐만 아니라 그 죄를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대책들을 포함합니다. (창세기 3:15).노아의 언약은 하나님과 노아 (특정적으로), 그리고 인류 (일반적으로) 사이에 맺어진 무조건적인 언약입니다. 대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다시는 홍수로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9장 참조).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다시는 홍수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과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실 수 있고, 또 심판하실 것임을 상기시키는 언약의 표적으로써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베드로후서 2:5).아브라함의 언약 (창세기 12:1-3, 6-7, 13:14-17, 15, 17:1-14, 22:15-18). 이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많은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아브라함의 이름을 창대하게 하실 것이고 (창세기 12:2), 아브라함이 많은 육신의 후손들을 가지게 될 것이며 (창세기 13:16), 여러 민족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국가와 관련하여 약속하셨습니다. 사실, 아브라함 언약의 지리적 경계는 창세기 속 여러 구절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12:7, 13:14-15, 15:18-21). 아브라함 언약에 담긴 또 다른 약속은 세상의 가족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을 통해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2:3, 22:18). 이는 아브라함의 혈통을 따라오시게 될 메시아에 대해 언급하는 것입니다.블레셋 언약 (신명기 30:1-10). 블레셋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에 담겨있는 땅에 대한 관점을 더 자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의 조항에 따르면, 백성이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전세계에 흩으실 것이지만 (신명기 30:3-4), 결국에는 그 나라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5절). 그 나라가 회복되고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순종하면 (8절),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번영하게 하실 것입니다 (9절).모세의 언약 (신명기 11장 외). 모세의 언약은 조건적인 언약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면 하나님의 직접적인 축복이,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직접적인 저주가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언약은 십계명 (출애굽기 20장)과 약 600개 (대략적으로 300개는 긍정적, 300개는 부정적인 율법) 이상의 명령을 포함한 그 외 율법이었습니다. 구약성경의 역사서들 (여호수아-에스더)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율법 순종에 성공했는지, 또는 어떻게 율법 순종에 비참하게 실패했는지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신명기 11:25-28은 축복/저주에 대한 주제를 자세히 기술합니다.다윗의 언약 (사무엘하 7:8-16). 다윗의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의 “씨”와 관련한 측면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이 받은 약속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혈통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고, 그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16절). 명백하게, 다윗의 왕좌가 항상 존재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윗의 혈통을 따라온 누군가가 다시 그 왕좌에 앉아 왕으로서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장차 오실 왕은 예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1:32-33).새 언약 (예레미야 31:31-34). 새 언약은 먼저 이스라엘 민족과 세워진 언약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언약입니다. 새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죄 사함을 약속하시며 그로 말미암아 모두가 주를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의 율법을 충족시키시고 (마태복음 5:17), 하나님과 그 백성들 사이에 새 언약을 세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 언약 아래 있으며,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율법의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구원이라는 거저 받는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8-9).성경적인 언약에 대한 논의 안에 크리스천들이 동의하지 않는 몇 개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일부 크리스천들은 모든 언약이 근본적으로 조건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약이 조건적인 것이라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 언약을 성취하는 데 비참하게 실패한 것이 되고 맙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언약이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 여부와 상관없이 언젠가 미래에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언약들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요? 일부 사람들은 교회가 이 언약들을 성취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두 번 다시 이스라엘을 다루지 않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대체신학이라고 하며, 성경적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교회가 먼저, 또는 부분적으로 이러한 언약들을 성취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많은 약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속한 것들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어떤 식으로든 언약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언약이 오직 이스라엘을 위한, 또는 이스라엘만을 위한 언약이며, 교회는 이러한 언약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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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과] 하나님의 언약, 아브라함과 계시록 ㅣ신천지 예수교회 [제 1과] 하나님의 언약, 아브라함과 계시록 ㅣ신천지 예수교회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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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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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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¼º°æ/»çÀü/ÁÖ¼® – µÎ¶õ³ë´åÄ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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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약속들 | Bible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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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약속들 | Bible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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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 행위 언약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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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 행위 언약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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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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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언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예레미아 31:30:33은 새 언약을 약속하는데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집을 세울것이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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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언약[편집]
신약의 새 언약[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언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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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에 관한 0 성경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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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62에 관한 0 성경 구절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 … 하지 못하느니라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62에 관한 0 성경 구절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 … 하지 못하느니라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 예레미야 31:31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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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언약들은 어떤 언약들인가요?
질문 성경 속 언약들은 어떤 언약들인가요? 답변 성경은 일곱 개의 각기 다른 언약들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그 중 네 개의 언약은 (아브라함, 블레셋, 모세, 다윗의 언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으로 무조건적인 특성을 가집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든 불순종하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이러한 언약을 변함없이 성취하실 것입니다. 이 중 하나인 모세의 언약은 성격상 조건적인 언약입니다. 즉 이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 불순종 여부에 따라 축복 아니면 저주가 내려질 것입니다. 나머지 세 개의 언약들 (아브라함, 노아, 새 언약)은 일반적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어진 언약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아담의 언약은 두 개의 언약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에덴의 언약 (무죄), 그리고 아담의 언약 (은혜) (창세기 3:16-19)입니다. 에덴의 언약은 창세기 1:26-30, 2:16-17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에덴의 언약은 창조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관련한 하나님의 명령을 나타냅니다. 아담의 언약은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 때문에 인류에게 선고된 저주뿐만 아니라 그 죄를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대책들을 포함합니다. (창세기 3:15).노아의 언약은 하나님과 노아 (특정적으로), 그리고 인류 (일반적으로) 사이에 맺어진 무조건적인 언약입니다. 대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다시는 홍수로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9장 참조).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다시는 홍수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과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실 수 있고, 또 심판하실 것임을 상기시키는 언약의 표적으로써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베드로후서 2:5).아브라함의 언약 (창세기 12:1-3, 6-7, 13:14-17, 15, 17:1-14, 22:15-18). 이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많은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아브라함의 이름을 창대하게 하실 것이고 (창세기 12:2), 아브라함이 많은 육신의 후손들을 가지게 될 것이며 (창세기 13:16), 여러 민족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국가와 관련하여 약속하셨습니다. 사실, 아브라함 언약의 지리적 경계는 창세기 속 여러 구절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12:7, 13:14-15, 15:18-21). 아브라함 언약에 담긴 또 다른 약속은 세상의 가족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을 통해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2:3, 22:18). 이는 아브라함의 혈통을 따라오시게 될 메시아에 대해 언급하는 것입니다.블레셋 언약 (신명기 30:1-10). 블레셋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에 담겨있는 땅에 대한 관점을 더 자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의 조항에 따르면, 백성이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전세계에 흩으실 것이지만 (신명기 30:3-4), 결국에는 그 나라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5절). 그 나라가 회복되고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순종하면 (8절),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번영하게 하실 것입니다 (9절).모세의 언약 (신명기 11장 외). 모세의 언약은 조건적인 언약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면 하나님의 직접적인 축복이,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직접적인 저주가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언약은 십계명 (출애굽기 20장)과 약 600개 (대략적으로 300개는 긍정적, 300개는 부정적인 율법) 이상의 명령을 포함한 그 외 율법이었습니다. 구약성경의 역사서들 (여호수아-에스더)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율법 순종에 성공했는지, 또는 어떻게 율법 순종에 비참하게 실패했는지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신명기 11:25-28은 축복/저주에 대한 주제를 자세히 기술합니다.다윗의 언약 (사무엘하 7:8-16). 다윗의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의 “씨”와 관련한 측면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이 받은 약속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혈통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고, 그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16절). 명백하게, 다윗의 왕좌가 항상 존재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윗의 혈통을 따라온 누군가가 다시 그 왕좌에 앉아 왕으로서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장차 오실 왕은 예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1:32-33).새 언약 (예레미야 31:31-34). 새 언약은 먼저 이스라엘 민족과 세워진 언약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언약입니다. 새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죄 사함을 약속하시며 그로 말미암아 모두가 주를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의 율법을 충족시키시고 (마태복음 5:17), 하나님과 그 백성들 사이에 새 언약을 세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 언약 아래 있으며,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율법의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구원이라는 거저 받는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8-9).성경적인 언약에 대한 논의 안에 크리스천들이 동의하지 않는 몇 개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일부 크리스천들은 모든 언약이 근본적으로 조건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약이 조건적인 것이라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 언약을 성취하는 데 비참하게 실패한 것이 되고 맙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언약이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 여부와 상관없이 언젠가 미래에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언약들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요? 일부 사람들은 교회가 이 언약들을 성취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두 번 다시 이스라엘을 다루지 않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대체신학이라고 하며, 성경적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교회가 먼저, 또는 부분적으로 이러한 언약들을 성취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많은 약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속한 것들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어떤 식으로든 언약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언약이 오직 이스라엘을 위한, 또는 이스라엘만을 위한 언약이며, 교회는 이러한 언약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언약/ 행위 언약
하나님의 언약 행위 언약 사람에 관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한 명령을 주신 것이었다. 창세기 2:16, 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들에게는 주시지 않고 오직 사람에게만 주신 독특한 명령이었다. 이것은 사람이 자유 의지를 가지고 순종 혹은 불순종을 선택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임을 증거한다. 첫 명령의 언약성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시는 방법은 언약(계약)의 방법이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 즉 언약의 책이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언약은 두 가지인데,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처음 명령을 흔히 ‘행위언약’이라고 부른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2는 말하기를, “사람과 맺으신 [하나님의] 첫 번째 언약은 행위언약이었는데, 그 언약에서 아담 자신의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그와 그 안에서 그의 후손들에게 생명이 약속되었다”라고 하였다. 이 첫 명령을 ‘행위언약’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그 명령이 언약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 명령에는 언약의 두 당사자, 언약의 조건, 언약의 내용, 언약의 벌칙 등이 있다. 그러므로 호세아 6:7은 “저희가 아담처럼(케아담) 언약을 어겼다”고 말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이 첫 명령이 하나의 언약이었음을 증거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은혜언약은 행위언약을 전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구주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즉 은혜언약은 행위언약의 실패에 근거한 것이었다. 또한 로마서 5:15-21의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조는 행위언약을 전제하며 행위언약의 개념을 증거한다. 그 구절은, 한 사람 아담이 인류를 대표하였으므로 그의 죄가 온 인류의 죄가 되었으나, 한 사람 그리스도가 모든 택함받은 자들을 대표하였으므로 그의 의의 행위가 모든 택함받은 자들의 의가 되었다는 것을 대조적으로 증거하는 것이다. 즉 한 사람 아담이 온 인류의 대표의 위치에 있었던 사실은 행위언약을 증거하는 것이다. 행위언약의 요소들 행위언약의 요소들을 좀더 살펴 보자. 언약의 두 당사자는 하나님과 아담이었다. 물론, 그 하나님의 언약은 일방적이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하신 명령이며 하나님의 주권적 조치이었다. 행위언약의 당사자인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는 삼중적이었다. 피조물인 아담은 창조주 하나님께 절대 순종해야 할 위치에 있었다. 이것은 본질적 관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본질적 관계 위에 약속의 한 명령을 주심으로 그와 언약을 맺으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심으로써만 가능한 관계이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1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과 피조물의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에, 비록 이성적 피조물들이 그들의 창조주로서 그에게 마땅히 순종할 의무가 있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언약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하기를 기뻐하신 하나님 편에서의 어떤 자원적인 낮추심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에게서 나온 어떤 성과도 그들의 행복과 상급으로 결코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은 단지 아담 개인과의 언약이 아니고, 인류 전체와의 언약이었다. 아담은 이 언약에서 온 인류를 대표한 언약의 대표자로 서 있었다. 언약의 조건은 순종이었다. 그 순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순종이어야 하였다. 이 원리는 구약의 도덕법에서 다시 강조되었고 신약에서도 다시 확증되었다. 신명기 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갈라디아서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야고보서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이 순종의 명령은 시험의 일정한 기간에 제한되었을 것이다. 만일 그 시험이 일정한 기간에 제한되지 않았다면, 아담은 비록 그 기간 동안에 범죄치 않았다 할지라도 우리가 장차 누릴 것과 같은 영생 즉 다시는 죽을 수 없는 영생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시 잃어버릴 수 없는 완전한 생명을 주시기를 의도하였음을 보이며, 그 의도는 일정한 시험 기간을 요구한다. 언약의 내용은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이었다. 이것은,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벌칙의 경고 속에 암시되어 있다. 만일 아담이 하나님의 정하신 시험 기간 동안 하나님의 금하신 열매를 먹지 않았다면, 그는 영원히 살았을 것이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생명이 아담이 본래 소유한 생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약속된 생명이 다시 범죄하거나 죽을 수 없는 생명이라는 데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생명은 아담이 이미 소유한 생명보다 더 영광스러운 생명이었다. 언약의 벌칙은 죽음이었다. 그 죽음은, 성경 전체가 증거하는 대로, 영적 죽음 곧 하나님과 분리됨과, 육신적 죽음 곧 영혼과 몸의 분리와, 영원적 죽음 곧 둘째 사망이라고 불리는 지옥 형벌을 다 포함한다. 언약의 표는 생명나무이었다. 동산 중앙에 있었던 생명나무는 약속된 생명을 상징하였다. 생명나무의 열매 자체가 어떤 효능을 가졌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며, 사람이 타락 전에 그 열매를 먹었는지도 단정키 어렵다.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는 창세기 3:22의 말씀은 문자적으로 혹은 풍유적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행위언약의 영속성 문제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과 맺으신 행위언약은 오늘날도 유효한가? 행위언약의 영속성의 문제는 이중적으로 관찰된다. 우선, 행위언약은 구원의 방법으로서는 폐지되었다. 세상에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자는 아무도 없다.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로마서 3:21, 22,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 . .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믿는 자는 이제 은혜 아래 있고, 율법 아래 있지 않다. 로마서 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러나 다른 한편, 행위언약은 하나님의 공의의 법으로서는 영원하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순종의 기본적 의무를 보이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들, 즉 택함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 심판의 정당성을 증거해 준다. ‘죄의 값은 죽음이라’는 대 명제는 폐기될 수 없는 진리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얻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형벌을 짊어지셨고 우리를 위해 완전한 순종과 완전한 의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 때에 그 공의의 법은 믿지 않는 죄인들, 회개치 않은 죄인들을 심판할 것이다. 죄인들은 그 공의의 법에 따라 영원한 지옥 불못에 던지울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의 법는 결코 폐지되지 않았다. 은혜 언약 모든 사람은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다 죄인이며 죄의 형벌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긍휼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 중에 일부분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고 그 구원의 방법은 은혜의 언약이라는 방법이었다. 은혜언약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자들을 그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3, “사람은 타락으로 그 언약[행위언약」에 의해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주께서는 은혜언약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언약을 맺기를 기뻐하셨는데, 그 언약으로 그는 죄인들에게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요구하시고, 영생에 이르도록 작정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이 믿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그의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생명과 구원을 죄인들에게 값없이 주신다.”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救贖)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마태복음 26:28, “이것이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새 언약–전통사본」의 피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됨 하나님께서 택자들을 구원하시는 일은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되어진 것이었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3:11, “곧 「복음의 은혜는」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계획하신 영원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 사역에 근거하여 택자들에게 영생을 주는 것이었다. 요한복음 6:38-40,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요한복음 17:2, 4,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 . .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디도서 1: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택자들의 구원을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으셨음을 나타낸다. 학자들은 이것을 ‘구속언약’이라고 부른다.103) 여기에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택자들을 대표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택자들을 위해 구속(救贖) 사역을 이루기를 원하셨다. 이 일을 위해 아들께서는 죄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시고 율법에 복종하시고 택자들의 죄의 형벌을 받으심으로 완전한 의(義)를 이루셔야 하였다.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6:28,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갈라디아서 4:4, 5,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로마서 5:18, 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義)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히브리서 5:8, 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역을 통해 얻을 복은 택자들의 영생이었다. 요한복음 6:38-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또한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 일을 이루셨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후에 승천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다. 요한복음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빌립보서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은혜언약의 요소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에 근거하여 택자들을 은혜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은혜언약의 당사자들은 하나님과 그의 택하신 사람들이다. 은혜언약의 조건은 택하신 사람들의 믿음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결코 구원을 위한 공로가 아니고 단지 구원을 위한 수단과 방편에 불과하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믿는 모든 자에게 그리고 모든 자 위에–전통사본」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에베소서 2:8, 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은혜언약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은혜언약에 담긴 약속의 내용은 택자들의 영생이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영생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에 근거한다. 인류는 아담이 범죄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깨어졌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예레미야 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에스겔 36: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요한복음 1:12, “영접한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계시록 21:3, 7,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은혜언약의 두 측면 은혜언약에는 법적 측면과 생명적 측면이 있다. 은혜언약에는 법적 측면이 있다. 신자의 자녀들은 구약시대에 합법적으로 은혜언약 안에 참여하였다. 이것은 할례의 규례에서 잘 증거된다. 창세기 17:7, 10, 1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 . .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신명기 29:10-12,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 유아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무릇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은혜언약의 이러한 법적 측면은 신약 아래서도 계속 유지된다. 사도행전 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7: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법적 측면에서 볼 때 은혜언약 안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진실히 믿는 성인들이며,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자녀들이고, 셋째는 법적으로 언약 안에 들어와 있는 비(非)중생자들이다. 이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형식적 교인들이거나 위선자들이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 이스마엘이나 에서나 불신앙적 유대인들은 다 은혜언약의 규례들에 참여하고 그 언약의 책임 아래 있었고 어느 정도 그 언약의 특권을 누렸으나 참된 의미에서 은혜언약의 백성이 아니었다.104) 그러나 은혜언약에는 생명적 측면이 있다. 참으로 택함 받은 모든 사람은 중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실제로 새 생명을 얻고 새 삶,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삶을 산다. 형식적 교인들과 중생한 성도들은, 비록 우리가 그들을 정확히 구별할 수는 없어도, 그들의 행위를 통해 확인된다. 데살로니가전서 1:3, 4, “너희의 믿음의 역사(役事)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 . .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요한일서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하나님께로서 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단지 법적으로만 아니고 생명적으로 언약 백성이 되어야 한다. 은혜언약의 시대들 은혜언약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다르게 집행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언약의 집행 방식의 차이일 뿐이며, 두 언약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먼저, 구약시대를 살펴보자. 은혜언약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서 뱀 곧 사탄에게 하신 선언에서 제일 처음 암시되었다. 창세기 3:15,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 구절은 죄인들의 구원을 암시하는 ‘원시 복음’이라고 보통 불린다. 어떤 이들은 ‘여자의 씨’를 인격체적 의미가 아니고 비인격체적, 집합체적 의미로 보지만, 그것은 일반적으로는 메시야 예언으로 이해된다.105)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4:4에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라고 말했을 때 그는 이 원시 복음을 염두에 둔 것이 확실하다. 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보내실 때 가죽옷을 입히신 것(창 3:21)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예표하는 것이 분명하다. 구약의 짐승 제사는 이 때 계시되었을 것이다. 은혜언약은 또한 노아와의 언약에서도 나타났다. 노아와의 언약은 두 가지이었다. 첫 번째는 홍수 심판으로부터의 구원의 약속이었다(창 6:17, 18). 그 구원은 방주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었다. 그 방주는 분명히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의 구원을 예표한다. 두 번째는 홍수 심판 후,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더 이상 홍수로 멸망시키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이었다(창 9:8-13). 그 언약의 표로 하나님께서는 무지개를 주셨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후손들 및 모든 생물들과 맺으신 언약이었고 흔히 ‘자연 언약’이라고 불린다. 이 자연적, 전세계적 복(福)은 은혜언약의 첨가물이었다. 은혜언약은 또한 아브라함과의 언약에서도 아주 명료하고 충분하게 나타났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몇 가지 특징들을 가진다. ① 이 언약은 하나님과 정식으로 맺어졌고 그 표로서 할례의 규례가 주어졌다(창 17:9-14). 이로써 할례는 언약 백성의 공식적 표가 되었다. ② 이 언약은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얻은 의(義)에 근거하였다. 창세기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이것은 이 언약이 은혜언약임을 잘 증거한다. ③ 이 언약은 민족적이며 또한 세계적이었다. 창세기 12:2, 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 .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세기 22:18,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④ 이 언약은 물질적이며 또한 영적이었다. 이 언약의 영적 성격은 그것이 신약교회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에서 나타난다. 창세기 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로마서 4:16,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라디아서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은혜언약은 또한 시내산 언약에서도 나타났다. 시내산 언약은 구약을 대표한다. 구약(舊約, 옛언약)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으로 정의된다.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책에 기록하고 그 책을 백성 앞에서 낭독하였으며 그 책을 ‘언약서’라고 불렀고 또 제물의 피를 백성 앞에 뿌렸는데 그 피를 ‘언약의 피’라고 불렀다(출 24:1-8). 시내산 언약은 율법[법]의 형식으로 주어졌다.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법은 도덕법, 재판법, 의식법으로 구성되었는데, 여기에서 특히 도덕법과 의식법이 중요하였다. 도덕법은 외적으로는 행위언약적 요구를 강조하는 듯하였다. 도덕법의 요구는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는 말로 요약된다. 그러나 도덕법의 의도(意圖)는 행위언약의 갱신이 아니고 은혜언약을 위한 보조이었다. 사람이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 로마서 3:20,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4: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한편, 의식법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구속(救贖)의 은혜를 증거한다. 예를 들어, 제사제도와 성막제도, 특히 지성소의 법궤와 속죄소의 규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예표하였다. 여기에 시내산 언약 혹은 구약의 은혜언약적 성격이 증거된다. 레위기 4:20, “제사장이 그것[속죄 제물]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5, “그들[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약속된 메시야로 말미암아 완전한 죄사함과 영원한 구원을 얻었었다.” 신약(新約, 새언약)이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를 믿는 사람들과 맺으신 언약이다. 예레미야 31:31은 신약시대를 예언하였었다: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만찬 때에 새 언약을 선포하셨다. 누가복음 22:20,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고린도전서 11:25,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율법 시대와 복음 시대를 ‘구약’과 ‘신약’(새 언약)이라는 말로 구별하였다. 고린도후서 3:6, 14, “우리를 새 언약의 일군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 . . 구약을 읽을 때에.” 신약시대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구약에 예표(豫表)되고 암시되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 속죄사역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히브리서 7:27,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히브리서 9:11, 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그러므로 구약은 예표적, 그림자적, 임시적, 가변적이었다면, 신약은 성취적, 실체적(實體的), 최종적, 영원불변적이다. 둘째로, 구약은 인간의 율법적 행위가 강조되었으나, 신약은 복음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은혜가 강조되었다. 요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로마서 3:21, 22, “이제는[신약시대에] 율법 외에[율법과 별개로]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러나 율법은 신약 아래서도 유익하다. 디모데전서 1: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 있게 쓰면[정당하게 사용하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가 아노라.” 셋째로, 구약은 외적이고 의식적(儀式的)인 면이 많이 있었으나 신약은 내적이며 영적이다. 예레미야 31:31, 33,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 . .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 . .” 고린도후서 3: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儀文)「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성령]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성령은 살리심이니라].” 넷째로, 구약은 민족적이었으나 신약은 세계적이다. 이스라엘 민족에 국한되었던 선민(選民) 사상은 사라졌고, 은혜의 복음이 온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족속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마태복음 28:19,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요한계시록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물론 신약에도 하나님의 선택의 진리는 여전하고 오히려 더 분명하게 증거되어 있다.106) 요한복음 17:9,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로마서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로마서 11: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에베소서 1:4,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구약과 신약의 본질적 동일성 역사상 교회 안에는, 구약과 신약을 전혀 별개의 언약으로 이해하려는 견해가 있었다. 종교 개혁 시대에, 소시너스파는 구약에는 영생의 약속이 없었고 구원의 조건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재세례파도 구약에는 복음의 내용이 없다고 보았다. 오늘날 어떤 세대주의자들도 구약과 신약의 시대적 특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구약과 신약을 대립시키고 구약의 은혜성을 부정하였다. 그러나 구약과 신약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우선, 택자들을 구원하시는 중보자 혹은 구주가 동일하시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가 동일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창 15:6). 출애굽은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이었다. 구약의 의식법, 특히 제사와 성막제도는 사람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그리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속죄 제물로 구원얻는다는 사실을 잘 증거한다. 구약의 성도들은, 히브리서 11장이 증거하는 대로,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선지자들도 의인이 믿음으로 살 것을 말씀하였다. 이사야 7:9,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박국 2:4,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 율법은 사람의 죄를 깨닫게 해줄 뿐이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약들이 아니고, 본질적으로 동일한 한 언약, 즉 은혜언약의 두 가지 표현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6, “본질이 다른 두 개의 은혜언약들이 있는 것이 아니요, 다양한 시행들 아래 있는 동일한 한 언약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 은혜언약으로 구원을 얻었다. 죄인들은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그리고 유일하신 중보자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구원을 받는다. 구약시대에는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시대에는 오신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구원받은 모든 성도는 항상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한다. “우리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밖에 없다!” 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완전한 의(義) 안에서 의의 삶을 구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기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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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언약(covenant)은 모든 아브라함의 종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적 언약이다. 언약의 원어는 ‘베리트’인데 ‘바라'(자르다, 끊다, 새기다)에서 왔다. 주로 모세 오경 또는 율법 이나 모세 오경인 처음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및 신명기에서 발견된다. 다른 언약들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맺어진 것에 반하여 노아언약은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는 유일한 언약이다. 예레미아 31:30:33은 새 언약을 약속하는데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집을 세울것이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약에서 언약 [ 편집 ] 또한 아브라함과 할례로서 언약을 맺었고(창 17:9-14), 노아와는 무지개로 언약을 맺으셨다(창 9:8-17). 이외에도 성경에는 이삭(창 26:24), 야곱(창 28:13,14)등과 맺은 언약이 나오는데 이것들은 모두 구속사에 있어서 최고의 정점인 예수 그리스도 및 그의 구속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 하나님께서 노아 개인과 언약을 맺으셨으나 그로 인해 가족과 동물까지도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 원리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즉 아담의 타락으로 전인류와 피조계가 함께 저주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창 3:17) 노아의 의로움이 동물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미쳤던 것이다. 이러한 대표 원리는 그리스도에게서 그 절정을 이루었는 데 곧 그분 한분이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모든 인류가 그 공로를 힘입어 속죄함을 받은 것이다(롬 5:17-19). 구약성경에는 세 가지의 언약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양쪽이 동등한 입장에서 맺는 언약(삼상 18:3-4), 유력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맺는 언약(겔 17:13-14),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 등이다. 이 중하나님과 사람 간에 맺는 언약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피로 맺은 은혜로운 약정이었다. 그 주도권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고 사람은 수혜자가 되는 형태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일방적으로 세우시는 약속이었다. 예레미야가 언급했던 새 언약은 마음에 기록되며(렘 31:33), 하나님의 용서에 기초한 언약이었다(렘 31:32). 신약에서 언약이란 말은 ‘디아데케'(diatheke)로 헬라 세계에서는 ‘의지, 뜻, 서약, 유언’이란 뜻으로 쓰였다. 신약의 새 언약 [ 편집 ] 구약의 베리트는 신약에서 ‘디아데케'(diatheke)로 번역었는데 신약시대에는 ‘의지, 뜻, 서약, 유언’이란 뜻으로 쓰였다. 새 언약의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되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께서는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20)고 하셨다. 새 언약은 예수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이 맺은 언약이었다. 이제 새 언약의 성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을 받고(행 10:43, 롬 11:27) 죄악이 기억되지 않으며 구원을 받는다(사 43:25, 요 5:24, 요일 1:9). 같이 보기 [ 편집 ] 언약신학 새로운 언약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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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
행위 언약
사람에 관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한 명령을 주신 것이었다. 창세기 2:16, 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들에게는 주시지 않고 오직 사람에게만 주신 독특한 명령이었다. 이것은 사람이 자유 의지를 가지고 순종 혹은 불순종을 선택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임을 증거한다.
첫 명령의 언약성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시는 방법은 언약(계약)의 방법이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 즉 언약의 책이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언약은 두 가지인데,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처음 명령을 흔히 ‘행위언약’이라고 부른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2는 말하기를, “사람과 맺으신 [하나님의] 첫 번째 언약은 행위언약이었는데, 그 언약에서 아담 자신의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그와 그 안에서 그의 후손들에게 생명이 약속되었다”라고 하였다.
이 첫 명령을 ‘행위언약’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그 명령이 언약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 명령에는 언약의 두 당사자, 언약의 조건, 언약의 내용, 언약의 벌칙 등이 있다. 그러므로 호세아 6:7은 “저희가 아담처럼(케아담) 언약을 어겼다”고 말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이 첫 명령이 하나의 언약이었음을 증거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은혜언약은 행위언약을 전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구주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즉 은혜언약은 행위언약의 실패에 근거한 것이었다. 또한 로마서 5:15-21의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조는 행위언약을 전제하며 행위언약의 개념을 증거한다. 그 구절은, 한 사람 아담이 인류를 대표하였으므로 그의 죄가 온 인류의 죄가 되었으나, 한 사람 그리스도가 모든 택함받은 자들을 대표하였으므로 그의 의의 행위가 모든 택함받은 자들의 의가 되었다는 것을 대조적으로 증거하는 것이다. 즉 한 사람 아담이 온 인류의 대표의 위치에 있었던 사실은 행위언약을 증거하는 것이다.
행위언약의 요소들
행위언약의 요소들을 좀더 살펴 보자. 언약의 두 당사자는 하나님과 아담이었다. 물론, 그 하나님의 언약은 일방적이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하신 명령이며 하나님의 주권적 조치이었다. 행위언약의 당사자인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는 삼중적이었다. 피조물인 아담은 창조주 하나님께 절대 순종해야 할 위치에 있었다. 이것은 본질적 관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본질적 관계 위에 약속의 한 명령을 주심으로 그와 언약을 맺으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심으로써만 가능한 관계이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1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과 피조물의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에, 비록 이성적 피조물들이 그들의 창조주로서 그에게 마땅히 순종할 의무가 있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언약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하기를 기뻐하신 하나님 편에서의 어떤 자원적인 낮추심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에게서 나온 어떤 성과도 그들의 행복과 상급으로 결코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은 단지 아담 개인과의 언약이 아니고, 인류 전체와의 언약이었다. 아담은 이 언약에서 온 인류를 대표한 언약의 대표자로 서 있었다.
언약의 조건은 순종이었다. 그 순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순종이어야 하였다. 이 원리는 구약의 도덕법에서 다시 강조되었고 신약에서도 다시 확증되었다. 신명기 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갈라디아서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야고보서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이 순종의 명령은 시험의 일정한 기간에 제한되었을 것이다. 만일 그 시험이 일정한 기간에 제한되지 않았다면, 아담은 비록 그 기간 동안에 범죄치 않았다 할지라도 우리가 장차 누릴 것과 같은 영생 즉 다시는 죽을 수 없는 영생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시 잃어버릴 수 없는 완전한 생명을 주시기를 의도하였음을 보이며, 그 의도는 일정한 시험 기간을 요구한다.
언약의 내용은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이었다. 이것은,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벌칙의 경고 속에 암시되어 있다. 만일 아담이 하나님의 정하신 시험 기간 동안 하나님의 금하신 열매를 먹지 않았다면, 그는 영원히 살았을 것이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생명이 아담이 본래 소유한 생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약속된 생명이 다시 범죄하거나 죽을 수 없는 생명이라는 데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생명은 아담이 이미 소유한 생명보다 더 영광스러운 생명이었다.
언약의 벌칙은 죽음이었다. 그 죽음은, 성경 전체가 증거하는 대로, 영적 죽음 곧 하나님과 분리됨과, 육신적 죽음 곧 영혼과 몸의 분리와, 영원적 죽음 곧 둘째 사망이라고 불리는 지옥 형벌을 다 포함한다.
언약의 표는 생명나무이었다. 동산 중앙에 있었던 생명나무는 약속된 생명을 상징하였다. 생명나무의 열매 자체가 어떤 효능을 가졌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며, 사람이 타락 전에 그 열매를 먹었는지도 단정키 어렵다.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는 창세기 3:22의 말씀은 문자적으로 혹은 풍유적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행위언약의 영속성 문제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과 맺으신 행위언약은 오늘날도 유효한가? 행위언약의 영속성의 문제는 이중적으로 관찰된다. 우선, 행위언약은 구원의 방법으로서는 폐지되었다. 세상에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자는 아무도 없다.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로마서 3:21, 22,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 . .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믿는 자는 이제 은혜 아래 있고, 율법 아래 있지 않다. 로마서 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러나 다른 한편, 행위언약은 하나님의 공의의 법으로서는 영원하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순종의 기본적 의무를 보이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들, 즉 택함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 심판의 정당성을 증거해 준다. ‘죄의 값은 죽음이라’는 대 명제는 폐기될 수 없는 진리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얻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형벌을 짊어지셨고 우리를 위해 완전한 순종과 완전한 의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 때에 그 공의의 법은 믿지 않는 죄인들, 회개치 않은 죄인들을 심판할 것이다. 죄인들은 그 공의의 법에 따라 영원한 지옥 불못에 던지울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의 법는 결코 폐지되지 않았다.
은혜 언약
모든 사람은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다 죄인이며 죄의 형벌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긍휼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 중에 일부분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고 그 구원의 방법은 은혜의 언약이라는 방법이었다. 은혜언약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자들을 그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3, “사람은 타락으로 그 언약[행위언약」에 의해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주께서는 은혜언약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언약을 맺기를 기뻐하셨는데, 그 언약으로 그는 죄인들에게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요구하시고, 영생에 이르도록 작정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이 믿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그의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생명과 구원을 죄인들에게 값없이 주신다.”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救贖)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마태복음 26:28, “이것이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새 언약–전통사본」의 피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됨
하나님께서 택자들을 구원하시는 일은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되어진 것이었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3:11, “곧 「복음의 은혜는」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계획하신 영원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 사역에 근거하여 택자들에게 영생을 주는 것이었다. 요한복음 6:38-40,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요한복음 17:2, 4,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 . .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디도서 1: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택자들의 구원을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으셨음을 나타낸다. 학자들은 이것을 ‘구속언약’이라고 부른다.103) 여기에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택자들을 대표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택자들을 위해 구속(救贖) 사역을 이루기를 원하셨다. 이 일을 위해 아들께서는 죄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시고 율법에 복종하시고 택자들의 죄의 형벌을 받으심으로 완전한 의(義)를 이루셔야 하였다.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6:28,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갈라디아서 4:4, 5,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로마서 5:18, 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義)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히브리서 5:8, 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역을 통해 얻을 복은 택자들의 영생이었다. 요한복음 6:38-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또한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 일을 이루셨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후에 승천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다. 요한복음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빌립보서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은혜언약의 요소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에 근거하여 택자들을 은혜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은혜언약의 당사자들은 하나님과 그의 택하신 사람들이다. 은혜언약의 조건은 택하신 사람들의 믿음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결코 구원을 위한 공로가 아니고 단지 구원을 위한 수단과 방편에 불과하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믿는 모든 자에게 그리고 모든 자 위에–전통사본」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에베소서 2:8, 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은혜언약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은혜언약에 담긴 약속의 내용은 택자들의 영생이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영생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에 근거한다. 인류는 아담이 범죄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깨어졌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예레미야 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에스겔 36: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요한복음 1:12, “영접한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계시록 21:3, 7,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은혜언약의 두 측면
은혜언약에는 법적 측면과 생명적 측면이 있다. 은혜언약에는 법적 측면이 있다. 신자의 자녀들은 구약시대에 합법적으로 은혜언약 안에 참여하였다. 이것은 할례의 규례에서 잘 증거된다. 창세기 17:7, 10, 1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 . .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신명기 29:10-12,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 유아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무릇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은혜언약의 이러한 법적 측면은 신약 아래서도 계속 유지된다. 사도행전 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7: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법적 측면에서 볼 때 은혜언약 안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진실히 믿는 성인들이며,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자녀들이고, 셋째는 법적으로 언약 안에 들어와 있는 비(非)중생자들이다. 이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형식적 교인들이거나 위선자들이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 이스마엘이나 에서나 불신앙적 유대인들은 다 은혜언약의 규례들에 참여하고 그 언약의 책임 아래 있었고 어느 정도 그 언약의 특권을 누렸으나 참된 의미에서 은혜언약의 백성이 아니었다.104)
그러나 은혜언약에는 생명적 측면이 있다. 참으로 택함 받은 모든 사람은 중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실제로 새 생명을 얻고 새 삶,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삶을 산다. 형식적 교인들과 중생한 성도들은, 비록 우리가 그들을 정확히 구별할 수는 없어도, 그들의 행위를 통해 확인된다. 데살로니가전서 1:3, 4, “너희의 믿음의 역사(役事)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 . .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요한일서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하나님께로서 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단지 법적으로만 아니고 생명적으로 언약 백성이 되어야 한다.
은혜언약의 시대들
은혜언약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다르게 집행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언약의 집행 방식의 차이일 뿐이며, 두 언약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먼저, 구약시대를 살펴보자. 은혜언약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서 뱀 곧 사탄에게 하신 선언에서 제일 처음 암시되었다. 창세기 3:15,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 구절은 죄인들의 구원을 암시하는 ‘원시 복음’이라고 보통 불린다. 어떤 이들은 ‘여자의 씨’를 인격체적 의미가 아니고 비인격체적, 집합체적 의미로 보지만, 그것은 일반적으로는 메시야 예언으로 이해된다.105)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4:4에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라고 말했을 때 그는 이 원시 복음을 염두에 둔 것이 확실하다. 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보내실 때 가죽옷을 입히신 것(창 3:21)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예표하는 것이 분명하다. 구약의 짐승 제사는 이 때 계시되었을 것이다.
은혜언약은 또한 노아와의 언약에서도 나타났다. 노아와의 언약은 두 가지이었다. 첫 번째는 홍수 심판으로부터의 구원의 약속이었다(창 6:17, 18). 그 구원은 방주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었다. 그 방주는 분명히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의 구원을 예표한다. 두 번째는 홍수 심판 후,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더 이상 홍수로 멸망시키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이었다(창 9:8-13). 그 언약의 표로 하나님께서는 무지개를 주셨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후손들 및 모든 생물들과 맺으신 언약이었고 흔히 ‘자연 언약’이라고 불린다. 이 자연적, 전세계적 복(福)은 은혜언약의 첨가물이었다.
은혜언약은 또한 아브라함과의 언약에서도 아주 명료하고 충분하게 나타났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몇 가지 특징들을 가진다.
① 이 언약은 하나님과 정식으로 맺어졌고 그 표로서 할례의 규례가 주어졌다(창 17:9-14). 이로써 할례는 언약 백성의 공식적 표가 되었다.
② 이 언약은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얻은 의(義)에 근거하였다. 창세기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이것은 이 언약이 은혜언약임을 잘 증거한다.
③ 이 언약은 민족적이며 또한 세계적이었다. 창세기 12:2, 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 .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세기 22:18,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④ 이 언약은 물질적이며 또한 영적이었다. 이 언약의 영적 성격은 그것이 신약교회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에서 나타난다. 창세기 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로마서 4:16,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라디아서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은혜언약은 또한 시내산 언약에서도 나타났다. 시내산 언약은 구약을 대표한다. 구약(舊約, 옛언약)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으로 정의된다.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책에 기록하고 그 책을 백성 앞에서 낭독하였으며 그 책을 ‘언약서’라고 불렀고 또 제물의 피를 백성 앞에 뿌렸는데 그 피를 ‘언약의 피’라고 불렀다(출 24:1-8).
시내산 언약은 율법[법]의 형식으로 주어졌다.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법은 도덕법, 재판법, 의식법으로 구성되었는데, 여기에서 특히 도덕법과 의식법이 중요하였다.
도덕법은 외적으로는 행위언약적 요구를 강조하는 듯하였다. 도덕법의 요구는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는 말로 요약된다. 그러나 도덕법의 의도(意圖)는 행위언약의 갱신이 아니고 은혜언약을 위한 보조이었다. 사람이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 로마서 3:20,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4: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한편, 의식법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구속(救贖)의 은혜를 증거한다. 예를 들어, 제사제도와 성막제도, 특히 지성소의 법궤와 속죄소의 규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예표하였다. 여기에 시내산 언약 혹은 구약의 은혜언약적 성격이 증거된다. 레위기 4:20, “제사장이 그것[속죄 제물]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5, “그들[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약속된 메시야로 말미암아 완전한 죄사함과 영원한 구원을 얻었었다.”
신약(新約, 새언약)이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를 믿는 사람들과 맺으신 언약이다. 예레미야 31:31은 신약시대를 예언하였었다: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만찬 때에 새 언약을 선포하셨다. 누가복음 22:20,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고린도전서 11:25,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율법 시대와 복음 시대를 ‘구약’과 ‘신약’(새 언약)이라는 말로 구별하였다. 고린도후서 3:6, 14, “우리를 새 언약의 일군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 . . 구약을 읽을 때에.”
신약시대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구약에 예표(豫表)되고 암시되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 속죄사역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히브리서 7:27,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히브리서 9:11, 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그러므로 구약은 예표적, 그림자적, 임시적, 가변적이었다면, 신약은 성취적, 실체적(實體的), 최종적, 영원불변적이다.
둘째로, 구약은 인간의 율법적 행위가 강조되었으나, 신약은 복음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은혜가 강조되었다. 요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로마서 3:21, 22, “이제는[신약시대에] 율법 외에[율법과 별개로]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러나 율법은 신약 아래서도 유익하다. 디모데전서 1: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 있게 쓰면[정당하게 사용하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가 아노라.”
셋째로, 구약은 외적이고 의식적(儀式的)인 면이 많이 있었으나 신약은 내적이며 영적이다. 예레미야 31:31, 33,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 . .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 . .” 고린도후서 3: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儀文)「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성령]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성령은 살리심이니라].”
넷째로, 구약은 민족적이었으나 신약은 세계적이다. 이스라엘 민족에 국한되었던 선민(選民) 사상은 사라졌고, 은혜의 복음이 온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족속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마태복음 28:19,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요한계시록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물론 신약에도 하나님의 선택의 진리는 여전하고 오히려 더 분명하게 증거되어 있다.106) 요한복음 17:9,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로마서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로마서 11: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에베소서 1:4,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구약과 신약의 본질적 동일성
역사상 교회 안에는, 구약과 신약을 전혀 별개의 언약으로 이해하려는 견해가 있었다. 종교 개혁 시대에, 소시너스파는 구약에는 영생의 약속이 없었고 구원의 조건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재세례파도 구약에는 복음의 내용이 없다고 보았다. 오늘날 어떤 세대주의자들도 구약과 신약의 시대적 특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구약과 신약을 대립시키고 구약의 은혜성을 부정하였다.
그러나 구약과 신약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우선, 택자들을 구원하시는 중보자 혹은 구주가 동일하시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가 동일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창 15:6). 출애굽은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이었다. 구약의 의식법, 특히 제사와 성막제도는 사람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그리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속죄 제물로 구원얻는다는 사실을 잘 증거한다. 구약의 성도들은, 히브리서 11장이 증거하는 대로,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선지자들도 의인이 믿음으로 살 것을 말씀하였다. 이사야 7:9,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박국 2:4,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 율법은 사람의 죄를 깨닫게 해줄 뿐이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약들이 아니고, 본질적으로 동일한 한 언약, 즉 은혜언약의 두 가지 표현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6, “본질이 다른 두 개의 은혜언약들이 있는 것이 아니요, 다양한 시행들 아래 있는 동일한 한 언약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 은혜언약으로 구원을 얻었다. 죄인들은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그리고 유일하신 중보자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구원을 받는다. 구약시대에는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시대에는 오신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구원받은 모든 성도는 항상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한다. “우리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밖에 없다!” 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완전한 의(義) 안에서 의의 삶을 구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기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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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언약(covenant)은 모든 아브라함의 종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적 언약이다. 언약의 원어는 ‘베리트’인데 ‘바라'(자르다, 끊다, 새기다)에서 왔다. 주로 모세 오경 또는 율법 이나 모세 오경인 처음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및 신명기에서 발견된다. 다른 언약들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맺어진 것에 반하여 노아언약은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는 유일한 언약이다. 예레미아 31:30:33은 새 언약을 약속하는데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집을 세울것이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약에서 언약 [ 편집 ]
또한 아브라함과 할례로서 언약을 맺었고(창 17:9-14), 노아와는 무지개로 언약을 맺으셨다(창 9:8-17). 이외에도 성경에는 이삭(창 26:24), 야곱(창 28:13,14)등과 맺은 언약이 나오는데 이것들은 모두 구속사에 있어서 최고의 정점인 예수 그리스도 및 그의 구속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 하나님께서 노아 개인과 언약을 맺으셨으나 그로 인해 가족과 동물까지도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 원리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즉 아담의 타락으로 전인류와 피조계가 함께 저주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창 3:17) 노아의 의로움이 동물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미쳤던 것이다. 이러한 대표 원리는 그리스도에게서 그 절정을 이루었는 데 곧 그분 한분이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모든 인류가 그 공로를 힘입어 속죄함을 받은 것이다(롬 5:17-19). 구약성경에는 세 가지의 언약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양쪽이 동등한 입장에서 맺는 언약(삼상 18:3-4), 유력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맺는 언약(겔 17:13-14),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 등이다. 이 중하나님과 사람 간에 맺는 언약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피로 맺은 은혜로운 약정이었다. 그 주도권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고 사람은 수혜자가 되는 형태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일방적으로 세우시는 약속이었다. 예레미야가 언급했던 새 언약은 마음에 기록되며(렘 31:33), 하나님의 용서에 기초한 언약이었다(렘 31:32). 신약에서 언약이란 말은 ‘디아데케'(diatheke)로 헬라 세계에서는 ‘의지, 뜻, 서약, 유언’이란 뜻으로 쓰였다.
신약의 새 언약 [ 편집 ]
구약의 베리트는 신약에서 ‘디아데케'(diatheke)로 번역었는데 신약시대에는 ‘의지, 뜻, 서약, 유언’이란 뜻으로 쓰였다. 새 언약의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되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께서는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 22:20)고 하셨다. 새 언약은 예수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이 맺은 언약이었다. 이제 새 언약의 성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을 받고(행 10:43, 롬 11:27) 죄악이 기억되지 않으며 구원을 받는다(사 43:25, 요 5:24, 요일 1:9).
같이 보기 [ 편집 ]
언약신학
새로운 언약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김광석 목사와 함께 하는 성경 공부
본문 및 주제 연구
성경에 나타난 언약의 의미와 종류, 특징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Th.D.). 저서로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네게 장가들리라》 등이 있다.
‘언약’(covenant) 또는 ‘계약’은 히브리어(구약)와 헬라어(신약)의 ‘브리트’와 ‘디아테케’를 번역한 것으로, 흔히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서로의 신뢰 관계를 확증하는 차원에서 행해지는 일종의 약속을 일컫는다. 이러한 의미를 갖는 언약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그 하나는 수평적인 차원에서 특정 개인이나 집단 또는 국가 사이에 맺어지는 언약을 가리키며, 다른 하나는 수직적인 차원에서 하나님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과 더불어 맺으시는 언약을 가리킨다. 성경에는 이 두 언약이 다 언급돼 있다. 전자가 쌍방 합의 하에 맺어지는 성격을 갖는다면, 후자는 사람의 동의 여부에 관계없이 하나님에 의해 일방적으로 맺어지는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수평적인 차원에 속한 언약의 예로는, 아브라함이 그랄 왕 아비멜렉과 맺는 언약(창 21:27, 32)이나 라반이 야곱과 맺는 언약(창 31:44), 이스라엘 자손과 기브온 주민 사이에 맺어진 조약(수 9:6, 7, 11, 15, 16; 개역 개정판은 ‘브리트’를 “조약”으로 번역함),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들과 맺고자 했던 언약(삼상 11:1), 다윗과 요나단 사이에 맺어진 언약(삼상 18:3; 20:16; 23:18), 다윗과 아브넬의 언약(삼하 3:12-13, 21), 다윗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 사이에 맺어진 언약(삼하 5:3; 대상 11:3), 솔로몬과 두로 왕 히람 사이에 맺어진 언약(왕상 5:26; 개역 개정판은 ‘브리트’를 “약조”로 번역함), 제사장 여호야다와 백부장들 및 온 회중 사이에 맺어진 언약(왕하 11:4; 대하 23:1, 3, 16), 요시야 왕과 유다 백성 사이에 맺어진 언약(왕하 23:3), 예수를 팔기 위해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이 가룟 유다와 맺은 언약(눅 22:3-4), 그리고 한 번 정한 후에는 누구도 폐하거나 더하지 못하는 사람의 언약(갈 3:15) 등이 있다.
그런가 하면 수직적인 차원의 언약에는 하나님이 맨 처음 인간과 맺으신 언약(창 1:26-29; 2:15-17), 범죄한 인간과 맺으신 언약(창 3:15), 홍수의 주인공인 노아와 맺으신 언약(창 6:18-21; 9:1-17),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인 아브라함과 맺으신 횃불 언약(창 15장)과 할례 언약(창 17:1-14; 행 7:8), 출애굽 공동체인 이스라엘 자손과 맺으신 이른바 시내 산 언약(출 19-24장),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다윗과 맺으신 언약(삼하 7:5-16), 예레미야 31:31-34에 기초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하는 새 언약(눅 22:20; 고전 11:25; 고후 3:6; 히 8:8, 13; 9:15; 12:24) 등이 있다.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수평적인 차원의 언약이 아니라 수직적인 차원의 언약이기에, 이 글에서는 후자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맨 처음 인간: 하나님의 형상과 선악과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우주 창조에 관해서 이야기하면서 인간 창조에 대해 가장 많은 설명을 곁들인다. 이는 인간 창조가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서 클라이맥스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인간 창조가 창조의 절정에 속한다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는 사실과,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는 구별되는 복을 받았다는 사실에 의해 확인된다(1:26-28). 또한 인간은 다른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과는 달리 하나님 자신의 직접적인 공작(工作)에 의해 창조됐다(2:7, 22)는 점에서 창조의 정점에 속하는 존재다. 여기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언약의 증거로 그에게 약속과 복을 주신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형상에 관해서 언급하는 창세기 1:26-28은 그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그러나 26절과 28절의 반복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은, 하나님의 형상이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요컨대 인간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는 것이다(참조. 시 8:5-8).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해서 무제한의 지배권을 가지고 자연 세계를 마음껏 파괴하고 착취해도 된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도리어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소유물을 잘 관리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사람에게 식물로 주신다(29절).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가 단순히 사람을 비롯한 온갖 생명체를 만든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이 직접 그들에게 식물을 마련해 주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생명을 계속 지탱해갈 수 있게 해 주셨음을 뜻한다. 그러나 이에는 한 가지 중요한 제약이 따른다. 이른바 선악과 언약이 그렇다. 피조 세계 다스림의 복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의 형상 언약은 온갖 식물을 인간에게 식량으로 허락했지만, 그들이 경작하며 지켜야 할 에덴 동산 중앙의 선악과 열매만큼은 예외로 삼았던 것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그들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언약의 조건(2:16-17)이 그렇다.
이러한 선악과 금지의 조건은 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피조물인 인간에게 무제한의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 주는 것이요,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이 넘어가서는 안 될 한계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사람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피조물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면 안 된다고 명령하신 것은 바로 이러한 의미를 갖는다. 즉 명령하고 복종하는 관계, 이것이야말로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바람직한 관계라는 말이다. 이것은 결국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명령하는 분이시요, 피조물인 사람은 그 명령에 복종하는 존재임을 뜻한다.
이 점에서 본다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결코 사람의 자유를 속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질서와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달리 말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피조물인 사람이 지켜야 할 삶의 질서인 동시에 참된 행복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리는 표지판과도 같다. 따라서 만일 사람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잘 지킨다면, 그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약속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의 자유를 고집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종할 경우에는 정반대의 결과가 생겨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행동은 결국 창조주이신 하나님에게 맞서는 것일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피조물이기를 중단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는 뱀의 유혹(3:4-5)이 이 점을 잘 보여 준다.
범죄한 인간: 이른바 “원시 복음”
창세기 3장은 악의 시작과 인간의 범죄 및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심판 후에 있을 새로운 구원 은총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창세기 3장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어떻게 해서 훼손됐는가, 죄의 본질은 무엇인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있는 불평등의 관계는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인가, 인간 세상에 왜 고통과 수고가 계속되는가, 모든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죽음은 왜 생겨난 것인가 등등의 문제에 해답을 주고 있는 단락이기도 하다.
창세기 3장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의도를 염두에 두면서 이 단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맨 먼저 간교한 뱀이 여자에게 나타나 여자를 유혹한다. 마침내 뱀의 유혹에 넘어간 여자는 선악과를 따먹고 그것을 자기 남편에게도 준다. 선악과를 따먹은 직후에 그들은 자기들의 벌거벗음을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자기들의 벗은 몸을 가린다(6-7절). 이들이 선악과를 따먹은 사실을 아신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차례대로 심문하신 후에 뱀, 남자, 여자의 순서로 벌을 내리신다(8-19절). 여자의 이름이 남자에 의해 “하와”로 칭해진 후에,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보시고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신다(20절). 아울러 하나님은 죽음의 벌을 받게 된 그들이 생명나무를 먹을 수 없게끔 그들을 에덴 동산에서 추방하신다(22-24절).
범죄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그가 뱀에게 벌을 내리시는 맥락에서 언급된다. 뱀을 향한 하나님의 형벌(14-15절)은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 하나는 뱀이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저주를 받아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배로 다녀야 할 뿐만 아니라 또 평생토록 흙을 먹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흙을 먹는다는 것은 벌을 받아 가장 비천한 자리에까지 낮아지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시 72:9; 사 49:23; 65:25; 애 3:29; 미 7:17 등을 참조). 뱀에게 내린 이러한 저주의 말씀은 뱀을 신적인 존재로 떠받드는 뱀 숭배사상을 철저하게 배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뱀에게 내린 두 번째의 심판은 뱀이 여자와 원수가 되고 뱀의 후손은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될 것인 바,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뱀의 후손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리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문자적으로 볼 때 인간과 뱀 사이의 관계, 즉 뱀을 혐오하는 인간 측의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사 11:8 참조). 여기서 말하는 “후손”은 히브리어로 ‘제라’라는 낱말로서,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자손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말씀의 보다 깊은 의미는 악의 세계에 속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있을 영적인 싸움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영적인 싸움은 사탄에 대해 승리를 거두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러 절정에 이른다.
그런데 개신교는, 이 심판의 말씀이 그리스도가 사탄에 대하여 거둘 승리를 가리킨다고 이해한 초대 교회의 이레네우스(Irenaeus) 이래로 이 말씀을 이른바 “원시 복음”(proto- evangelium)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해서 이 말씀이 애초부터 예수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 있을 투쟁 관계만을 의도한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선과 악 사이의 오랜 싸움의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결말 부분에 해당할 뿐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사탄에 대해 거두시는 승리는 이 말씀이 함축하고 있는 오랜 싸움의 역사에 포함되는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이 말씀의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의미는 아니라는 말이다. 이 점에 비추어볼 때, 뱀에게 내린 이러한 저주의 말씀은 범죄한 인간을 향한 언약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홍수의 주인공 노아: 무지개 언약
창세기 4:16-24에 있는 가인의 족보는 인간이 어느 정도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에 속한다. 셋에게로 이어지는 아담과 하와의 족보(5장)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 기본 성격은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이들의 족보는 인간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약속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결코 인간의 선함과 신실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런 까닭에 아담과 하와의 족보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죄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노아 시대 사람들의 부패하고 타락한 생활상이다(6:5, 11-12).
인간 세상의 이러한 극심한 죄악상을 보다 못한 하나님은 마침내 땅 위에 사는 모든 인간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신다. 이를 위해 그는 지상 세계에 큰 홍수가 나게 하시고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인간과 짐승들을 물로써 멸하신다. 그러나 의롭고 경건한 노아와 그의 가족들만큼은 홍수 심판의 와중에서 방주를 통해 구원해 주신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창세기 6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의 구원을 언약의 맥락에서 언급한다. 18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노아와 함께 맺으신 언약을 “내 언약”이라고 칭하시면서, 그의 여덟 식구들과 모든 생물을 암수 한 쌍씩 방주로 들어가게 하신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심판으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끝장 내지 않으시고 인류 역사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다시금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달리 말해서 하나님은 죄를 범한 인간을 벌하시지만 결코 인간 역사가 중단되게 하지는 않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 이후부터 끊임없이 계속된 것으로써 자기가 만든 피조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오래 참으심, 그리고 그의 자유로운 구원 은총에 속한 것이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노아 사이에 맺어진 언약에 근거한 것이다(18절).
홍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9장은 하나님의 이러한 언약 은총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 준다. 홍수가 끝난 후에 하나님은 다시는 인간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시면서, 노아의 모든 식구들과 그의 후손들 및 모든 생물들과 새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우주적인 언약(cosmic covenant)을 맺으신다. 이 언약은 하나님이 ‘죄→심판(홍수)’의 원리에서 인간에 대하여 무한한 인내심을 베푸시는 ‘심판→은혜’의 원리로 전환하셨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실은 “무지개”(rainbow)라는 히브리어 낱말(‘케쉐트’)이 갖는 본래적이고 일반적인 의미가 전쟁 무기로서의 활(bow)을 의미하며,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무기 사용을 포기하셨음을 상징하는 표징이라고 볼 때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9:1-17의 노아 언약에 따르면, 하나님은 맨 먼저 창세기 1:28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갱신하심으로써, 홍수 심판 후 피조물이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복에 의해서 생육, 번성하는 것임을 선언하셨다. 둘째로 하나님은 사람과 동물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규정하시면서, 동물에 대한 인간의 지배권을 갱신함과 동시에 피를 제외한 육식을 허용하셨다. 그리고 셋째로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됐음을 재확인하심으로써, 인간의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거듭 천명하셨다.
이상의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는 언약 속에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안전하고 확실한 인격적 관계가 함축돼 있는 바, 이는 신들과 인간 사이의 임의적이고 비인격적인 관계를 반영하는 고대 근동 지역의 홍수 설화와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인 아브라함: 횃불 언약과 할례 언약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바벨론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을 하란 땅에서 부르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게 하셨다. 그러고서는 그에게 두 가지 약속, 곧 자손의 약속과 땅의 약속을 주심으로써 그를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가 되게 하셨다(창 12:1-3). 그러나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오래도록 자식이 없는 비참한 현실에 처해 있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자기 집에 있는 종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정해 놓고 있었다(15:2-3). 이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의 몸에서 날 아들이 상속자가 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셨다. 아울러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며, 그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5:1, 4-21).
하나님의 이 약속은 언약 체결의 양식을 통해 주어졌는데, 그것은 곧 희생 제물들의 몸을 둘로 쪼개어 놓고 하나님께서 그 사이를 지나가시는 방식이다(9-17절). 이러한 언약 세움의 절차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언약”을 뜻하는 히브리어 ‘브리트’는 본래 “… 사이”(between)를 뜻하며, “자르다, 베다”(cut)를 뜻하는 ‘카라트’라는 동사와 결합하여 “언약을 맺다”는 뜻의 숙어를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하여 “… 사이에(를) 베다”는 뜻이 “언약을 맺다”는 뜻으로 바뀐 것일까?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서는 일반적으로 언약을 맺을 때 소나 양 또는 당나귀 등의 몸을 둘로 쪼개어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에, 언약 당사자들이 그 쪼갠 사이를 지나가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것은 곧 언약 위반자가 언약 체결의 증인으로 나오는 신(神)에 의해 그 쪼개진 짐승의 몸처럼 쪼개어질 것이라는 저주 의식을 뜻했다.
하나님은 그러한 언약 체결 양식을 잘 알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그것을 적용하셨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암송아지와 암염소 및 숫양 등의 몸을 둘로 쪼개라고 명하신 것이다. 그러고서는 하나님이 친히 연기 나는 화로와 타는 횃불의 형상으로 그 쪼갠 사이를 지나가셨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맺으신 언약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나타내는 행동이다. 그 언약을 성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하나님 자신이 그처럼 두 쪽이 나도 좋다는, 하나님 자신의 굳은 약속이었던 것이다. 물론 아브라함은 그 쪼갠 사이를 지나가지 않았다. 그는 그저 환상 중에 하나님께서 홀로 그 쪼갠 사이를 지나가시는 모습을 본 것뿐이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은 아무런 조건도 가지고 있지 않은 무조건적인 언약(unconditional covenant)이요, 하나님 한 편만이 의무를 지고 있는 편무적(片務的; unilateral)인 언약이었던 것이다.
이 언약을 보증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99세 되던 때에 그에게 나타나셔서 다시금 그와 언약(“내 언약”; 17:2, 4, 7, 9, 10, 13, 14, 19, 21)을 맺으시면서, 그에게 언약에 순종하는 완전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셨다(창 17:1-2, 9). 이 언약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맨 먼저 이 언약은 아브라함이 크게 번성하여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요, 그에게서 나라들과 왕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17:4-6). 아브람이라는 이름이 아브라함(“많은 무리의 아버지”)으로 바뀌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두 번째로 이 언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들과도 맺으시는 것으로 이해됐다. 따라서 이 언약은 “영원한 언약”(브리트 올람)이 될 것이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그의 자손의 하나님도 되실 것이다(17:7-8).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언약은 태어난 지 8일 되는 모든 남자들의 포피를 베는 이른바 할례 의식을 통해 확실하게 보증되는 것이었다(17:10-14). 할례는 언약의 표징이면서 동시에 할례 받은 자를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표시였던 것이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 시내 산 언약
출애굽 해방의 은총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를 떠나 홍해에서 구원을 얻은 후, 하나님이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를 경험하고(출 16장) 므리바에서 갈증을 해결한다(17:1-6).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워 승리를 거둔 다음(17:8-16), 출애굽한 지 3개월째 되던 때에 시내 산에 도착한다(19:1). 이 시내 산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중재자로 하여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다. 이 언약은 아브라함 이후로 지속돼 온 하나님과의 관계를 공인하는 성격을 가진다. 즉 이스라엘이 정식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은 때는 바로 이 시내 산 언약을 맺은 이후부터다.
모세 언약으로도 불리는 시내 산 언약은 사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구원 은총(출애굽 해방)에 이스라엘이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를 규정하고 있는 자발적인 순종과 응답의 체계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출애굽기 19:5-6이 이 점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이스라엘이 시내 산 언약을 잘 지킴으로써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등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렇다(참조, 벧전 2:9). 이것은 시내 산 언약이 하나님의 구원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조건이라거나, 사람들을 강제하고 속박하는 것임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마치 제사장이 일반인들로부터 구별되는 것처럼, 이스라엘도 시내 산 언약에 의해 다른 민족들로부터 구별되는 존재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 점에서 본다면 시내 산 언약은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 은총에 힘입어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삶의 규범이 아닐 수 없다. 달리 말해서 시내 산 언약은 어디까지나 이미 조건 없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함으로 응답해야 할 성격의 것이요,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 됨을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표지가 되는 것이라는 얘기다. 이것은 아무런 조건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을 경험한 오늘의 신자들이, 감사함으로 그의 법을 지킴으로써 생활 속에서 그가 원하시는 행위의 열매를 맺는 것과도 같은 이치에 속한다.
하나님과의 언약 체결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나타나심, 곧 그의 현현(顯現, theophany)에 대한 준비를 해야만 했다. 이에는 성결한 생활, 의복을 청결하게 하는 일, 하나님이 나타나실 장소를 성역화하고 그곳을 침범치 못하게 하는 일 등의 세 가지가 포함된다(19:10-15). 마침내 사흘째 되는 날 화산 폭발과도 같은 자연 현상을 통해 시내 산에 강림(19:16-18)하신 하나님은 십계명을 비롯한 많은 언약 규정들을 주시고 희생 동물의 피로써 그 언약을 확정하신다(24:3-8). 언약 체결 절차를 모두 마친 후 모세와 70장로들은 하나님 앞에서 이른바 언약의 식사를 나눈다(24:9-11). 이 식사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하지 않고 생명을 보전했음을 축하하는 행위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몇몇 선택된 증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언약을 축하하는 감사제(感謝祭)의 성격을 갖는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언약은 크게 십계명(20:1-17)과 언약서(20:22-23:33)로 나뉘며, 이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으로 성막 건축과 레위기 제사법 규정이 뒤따른다. 모세는 이 부분에서 철저하게 언약의 중재자(mediator)로 나타나며, 십계명은 그 뒤에 이어지는 모든 다른 계명들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이 시내 산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과는 달리 조건적인 것이었다. 예레미야 34:18-20은 이것을 창세기 15장에 언급돼 있는 언약 체결 의식을 빌어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는 바, 이것은 시내 산 언약이 아브라함 언약과는 달리 조건적인(conditional) 언약이요, 쌍무적(雙務的)인 언약임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이스라엘의 왕정 제도: 다윗 언약
사울의 뒤를 이어 통일왕국의 왕위에 오른 다윗은 남북의 중간 지대(지역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님)에 있는 여부스 족의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해 정치적인 수도로 삼았다(삼하 5:1-10). 그리고 지파 동맹체의 모세 전승을 확보함으로써 종교적인 승인을 받기 위해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했다(삼하 6:1-19). 이로써 예루살렘은 다윗 왕국의 종교적인 수도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왕권을 견고하게 하려는 목적에서 사울 때와는 달리 중앙 집권 정부를 구성하여 안정되게 나라를 통치했다(삼하 8:15-18; 20:23-26). 그 결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왕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다윗의 통치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첫째로 그가 수도로 삼은 예루살렘은 여부스 족의 영향이 상존해 있는, 따라서 종교 혼합주의의 온상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국제 도시화로 인한 급격한 사회 변동의 위험성을 안고 있기도 했다. 둘째로 가나안 원주민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긴장 관계가 그의 통치 기간 내내 계속됐다. 셋째로 가정 문제가 심각했다. 배다른 자녀들(삼하 3:2-5) 사이의 권력 투쟁이 그 점을 잘 보여 준다. 밧세바 사건(삼하 11장), 다말을 강간하는 암논(삼하 13장), 압살롬의 반란(삼하 15-18장) 등이 그렇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의 통치 후반부에는 시므이의 저주(삼하 16:5-6)와 세바의 반란(삼하 20장) 등이 그를 괴롭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을 선택하시고 그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맺으셨다. 나단 예언자를 통해 전달된 그 언약은 사무엘하 7장(시 89편과 132편도 마찬가지임)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그래서인지 나단 신탁(Nathan’s Oracle)으로도 불리는 다윗 언약(Davidic Covenant)은 두 가지 중심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사람(다윗)의 선택이요, 다른 하나는 장소(시온)의 선택이다. 전자는 다윗 왕조의 연속성을 보증함으로써 세습 왕조를 확립하는 것을 의미하며, 후자는 통일왕국의 수도인 예루살렘을 다윗 왕조의 통치 거점으로 항구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두 가지 내용을 가지고 있는 다윗 언약은 앞에서 소개한 아브라함 언약과 마찬가지로 무조건적인 언약이요, 편무적인 언약임에 틀림이 없다. 설령 다윗과 그의 후손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실지언정 버리지는 않겠다고 약속하신 바가 있기 때문이다(삼하 7:14-16; 시 89:30-37). 그리고 하나님이 노아와 더불어 맺으신 언약이 영원한 언약인 것(창 9:16)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아브라함 언약 역시 영원한 언약인 것(창 17:7, 13, 19)과 마찬가지로, 다윗 언약 역시 영원한 언약으로 불린다(삼하 23:5).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무조건적인 언약은 당연히 항구적인 효력을 갖는 편무적인 언약의 성격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본다면, 노아 언약과 아브라함 언약 및 다윗 언약 등은 조건적인 언약이면서 쌍무적인 언약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시내 산 언약(또는 모세 언약)의 맞은편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두 개의 언약 전승이야말로 이스라엘 역사를 떠받치고 있는 양대 축에 해당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달리 말해서 무조건적이고 편무적인 성격을 갖는 노아 언약과 아브라함 언약 및 다윗 언약 등의 세 언약 전승과 조건적이고 쌍무적인 성격을 갖는 시내 산 언약 전승은 이스라엘 역사를 이끌어가는 수레의 두 바퀴나 다름이 없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
신약성경은 “새 언약”에 대해서 모두 일곱 번 언급한다(눅 22:20; 고전 11:25; 고후 3:6; 히 8:8, 13; 9:15; 12:24). 그런데 흥미롭게도 일곱 번의 용례 중에서 네 번이나 히브리서에 “새 언약”이 언급되고 있다. 이것은 히브리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을 매우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실제로 히브리서는 그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히브리 사람들, 곧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쓴 편지인 까닭에, 구약성경을 자주 인용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 시대의 주요 인물들보다 위대하신 분이요, 구약 시대의 옛 언약(또는 첫 언약, 히 9:15)을 새 언약으로 대체하신 이면서 동시에 새 언약의 중보자시라는 점을 여러 군데에서 강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드시면서 떡과 잔을 나누시는 중에 포도주 잔을 일컬어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신다(눅 22:20). 이 말씀은 인류를 위해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야말로 새 언약의 핵심임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1:25에서 누가복음의 이 말씀을 그대로 성찬 예식의 말씀으로 사용한다. 그는 또한 자신을 비롯한 복음의 사역자들을 일컬어 “새 언약의 일꾼”으로 칭함으로써, 율법 조문에 매이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활동하는 사람들임을 강조한다(고후 3:6).
그렇다면 신약성경은 대체 무엇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사건을 “새 언약”이라고 칭하는가? 우리는 그 이유와 배경을 예레미야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남왕국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에 활동했던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할 것이요,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망할 것이라고 예언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됐음을 알고 있던 그는 바벨론에 항복해야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선포하기도 했다(렘 21:9; 38:2, 17-18). 새 언약의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예레미야가 선포한 새 언약은 과거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와 속박의 땅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시던 날에 세우셨던 옛 언약, 곧 모세를 중재자로 하여 시내 산에서 맺은 언약과는 다른 새로운 것이었다(렘 31:31-32). 시내 산 언약 속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신실한 남편으로 그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셨지만, 왕이나 제사장, 예언자, 일반 백성들 중에서 그 누구도 하나님의 그러한 사랑에 바로 응답하지 못했다. 언약 위반의 범죄가 그들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다(렘 7:23-26). 그 결과 그들은 시내 산 언약의 저주 규정에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하나님이 직접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이요, 그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게 만드실 것이다. 이스라엘 전체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으로 인도할 이 새로운 언약은 이제 더 이상 죄인인 인간에게 의존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총에 근거할 것이다(렘 31:33-34).
이 새 언약은 궁극적으로 다윗 언약의 성취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성취됐다. 이 점은 예레미야 31:31-34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히브리서 8:8-13에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는 누구든지 그가 주신 새 언약(고전 11:25)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의 백성이 될 수 있게 됐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성찬 예식은 이처럼 중요한 사실을 성도들에게 항상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예식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넓게 보면 신약성경(New Testament) 전체는 그러한 새 언약의 결정체인 셈이다.
:: 필자 정보 –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Th.D.). 저서로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네게 장가들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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