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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Food-tech)란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여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2019 ComeUp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푸드테크는 무엇이며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어떤 푸드테크 회사가 미래에 돈을 벌 것인지 테크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님과의 라이브를 편집해서 올립니다.
F\u0026B 시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 10년 후 미래 식품 시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 식품 관련 창업을 준비중이시거나 일하고 계신 분, 푸드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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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2019년 11월에 열렸던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토크를 재구성한 영상입니다.
푸드 테크 스타트 업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보 – 파인더 – 넥스트유니콘
요즘 핫한 테마별 스타트업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관심있는 업종별, 카테고리별, 산업별 스타트업을 모아서 한눈에 쉽게 확인해보세요.
Source: www.nextunicorn.kr
Date Published: 8/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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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식품’ 부각에…푸드테크 스타트업 뜬다 – 서울경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업계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지만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우크라이나 …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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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재도전하세요…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이 대상과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재도전 스타트업과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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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푸드테크 스타트업 10곳 육성 – 농민신문
이를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자금·투자·판로를 지원한다. 또 지역별로 조리·서빙 로봇, 키오스크 등을 도입한 스마트 외식거리를 2024년부터 조성한다.
Source: m.nongmin.com
Date Published: 11/6/2021
View: 3332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4 | 매거진 | DESIGN – 월간 디자인
푸드테크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4 … 지난해 9월, 기획자 곽재원과 디자이너 최안나, 업사이클 전문가 이영연, 브랜드 컨설턴트 김재관, 작가 곽동열은 죄책감 없고 …
Source: mdesign.designhouse.co.kr
Date Published: 7/12/2022
View: 5130
치킨 로봇부터 대체육까지…푸드테크 이끄는 K스타트업 어디?
‘로봇·무인화’ 분야는 푸드테크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비대면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스타트업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4/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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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 푸드테크 스타트업 데이터 비교분석 – 브런치
오늘뭐먹지? 푸드테크 스타트업 데이터 비교분석 · 01.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식생활 변화 · 02. 배달 중개플랫폼의 대안,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 · 03.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19/2021
View: 9956
푸드테크 –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푸드테크 초기스타트업 펀드(개인투자조합)를 결성하고 미래 먹거리 분야를 혁신할 푸드테크 기업 5곳에 투자 …
Source: platum.kr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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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공요인 분석 : ERIS 모델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국내의 푸드테크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생태계에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비즈니. 스를 창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
Source: cms.dankook.ac.kr
Date Published: 6/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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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 푸드테크 스타트업 5사에 투자∙∙∙“밀레니얼 …
[한국M&A경제]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은 미래 먹거리 분야를 혁신할 푸드테크 기업 5곳에 팁스 연계형 동시 투자를 마무리 …Source: www.kmnanews.com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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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푸드 테크 스타트 업
- Author: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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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ieK-ON56Eo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요식업’
지난해 12월 20일, 한 유명 유튜버의 동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6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인 Mr. Beast가 버거가게를 열어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영상이었는데요. Mr. Beast라는 유튜버는 이처럼 기부하는 콘셉트의 동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다른 영상들과는 다른 재미있는 요소가 또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무료로 나눠준 햄버거 메뉴를 미국 전역에서 바로 주문해서 배달 받을 수 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1) 실제로 당시 영상을 본 수천만명의 시청자는 영상을 본 직후 배달 앱을 통해 Mr. Beast Burger라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미국 전역에 300여 개가 있다는
‘대체 식품’ 부각에…푸드테크 스타트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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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업계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지만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식량난 우려 여파로 되레 성장성이 부각되며 ‘넥스트 유니콘’ 대열에 오를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대체육을 비롯해 비건 치즈, 대체 커피 등과 관련된 푸드테크 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VC를 비롯해 대기업들까지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가 푸드테크 기업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면서 몸값이 올라간 푸드테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치솟은 곡물가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해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7년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건 치즈로 나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는 아머드 프레시(옛 양유)를 비롯해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이노하스, 비건 마카롱으로 유명한 조인앤조인 등이 투자를 잇따라 이끌어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3년 동안 50곳 이상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우선 아머드 프레시는 최근 27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0년 12월 KDB산업은행 리딩을 시작으로 62억원의 투자금 유치한 시리즈A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또 올해 ‘CES 2022’와 ‘2022 팬시 푸드쇼’ 등 글로벌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해 국내 최초로 아몬드 밀크를 원료로 사용해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비건 마카롱 ‘널담카롱’으로 입소문을 탄 조인앤조인도 지난해 6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안산에 제2공장을 신설한 데 이어 4월에는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다양한 인력을 충원해 외형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식물성 대체육 전문 스타트업 이노하스도 최근 7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인터베스트, 에프앤에프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노하스는 투자금을 탄소 저감이 가능한 ‘그린 푸드 팩토리(Greener Food Factory)’ 증설에 사용하고 식물성 닭고기·돼지고기·베이컨 등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노하스는 최근 미국 시장 입점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위미트 역시 버섯으로 닭고기를 만드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프라이드·꿔바로우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A벤처스’로 선정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이처럼 비건과 대체육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대체 커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9년 브랜드를 론칭해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으로 콜드브루 대체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 애토모커피가 바로 그 주인공.대체식품은 그동안 비건 등 개인의 취향과 소신으로 소비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상기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다이어트 등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최근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장을 키우고 있다. 이상기후와 전쟁에 따른 식량의 무기화와 개인 소비 윤리, 환경 오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데믹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이 대체육 등 푸드테그 스타트업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대체육이나 대체커피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라 추세이자 필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재도전하세요!’…창업진흥원·대상 MOU 체결
대상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정육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고기나우’가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고기나우는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1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거주지로부터 반경 3㎞ 이내에 위치한 정육점들을 비교해 원하는 고기를 주문하면 된다. 정육점주가 직접 고기의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고기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주문 시에는 고기의 용도, 중량, 두께 등을 상세히 기입해 맞춤형 육류를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정육점’인 셈이다.작년 10월 서울 강남구, 성동구, 송파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고기나우는 이달부터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19개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포항시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대상네트웍스에 따르면 고기나우는 서비스 시작 이후 전월 대비 거래액 증가율이 평균 194%에 달하고 있다. 누적 회원수도 월 평균 163%씩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지역과 함께 판매 상품도 늘린다. 한우, 육우, 한돈 위주의 상품에서 수입육, 소시지 등 양념육, 사골곰탕, 육회까지 취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기존 고객들의 재방문율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소비자들과 정육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정육 O2O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제 기자
정부, 푸드테크 스타트업 10곳 육성
[기획] 푸드테크농식품부 ‘외식산업 혁신’ 2026년까지 1조 투자
스마트 외식거리 조성 추진
국산 식재료 이용 확대 등도
클립아트코리아
정부가 2026년까지 외식산업 혁신을 위해 약 1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외식 푸드테크 유니콘기업 10개, 매출 1조원 이상 외식기업 5개, 외식기업 해외 매장수 5000곳 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런 내용이 담긴 ‘외식산업 혁신 플러스 대책(제3차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내놨다. ‘외식산업 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이번 계획은 2022∼2026년 적용된다.
제3차 기본계획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외식산업 ▲세계가 찾는 케이(K)-외식 ▲농업·환경·사회와 상생하는 외식산업 ▲포용으로 성장하는 외식산업 등 4대 전략과 12대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푸드테크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신기술 보급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자금·투자·판로를 지원한다.
또 지역별로 조리·서빙 로봇, 키오스크 등을 도입한 스마트 외식거리를 2024년부터 조성한다. 외식업체의 경영 개선을 돕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배달로봇 보도 통행 허용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지능형로봇법·도로교통법 개정에 착수한다. 인력난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방문취업(H-2) 자격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 허용 업종을 외식업 전체로 확대한다. 지금은 한식·중식 등 일부 음식점업에서만 일할 수 있다.
국내 외식기업의 세계화에도 힘쓴다. 유망 해외 진출 국가에 ‘해외진출 상담데스크’를 설치·운영한다. 또 해외 진출 외식시장의 상세한 정보를 월 1회 제공한다.
한류 콘텐츠 방송협찬프로그램(PPL)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인다. 또 외식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식기업 임직원 대상 해외 진출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외식서비스 품질 기준을 마련해 2024년부터는 서비스 등급제를 시범 운영한다.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에 대한 인증제 도입을 검토한다.
외식산업의 국산 식재료 이용 확대도 유도한다. 농수산식품거래소(eaT) 시스템과 2023년 구축 예정인 농식품온라인거래소를 통해 외식기업과 생산자조직간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한다. 지리적표시등록·신품종 농산물 등을 활용한 메뉴 상품화를 장려한다. 외식기업과 협력해 농가 레스토랑 메뉴의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출시한다.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도 돕는다. 감염병 재유행,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비한 외식업체의 ‘위기 대응 지침’을 마련해 업계에 보급한다. 초기 창업자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체의 장기 생존을 유도한다. 폐업 희망 외식업체에 채무 조정, 법률 자문,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영세 외식업체의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장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노후 가스·환기 설비의 교체·개보수를 지원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5년간 9259억원가량 투자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전세계적 공급망 위기로 위축된 외식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은정 기자
월간 디자인 :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4
1인분의 행복, 혼밥인의 만찬
혼밥인의 만찬
580만 명에 달하는 국내 1인 가구 인구는 즐겁게 ‘나 홀로’ 식사를 하고 싶다. 한 끼 정도는 대충 때우던 시대도 지났다. 혼밥인의 만찬(대표 전성근)은 오롯이 혼자 보내는 시간도 눈치 보지 않고 맛있는 식사를 충분히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 나홀로족을 환영하는 식당을 중심으로 검색 가능하고, 좌석 배치도 바 테이블, 2인 테이블, 칸막이 식으로 나눠 선택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비대면을 위한 셀프 주문기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1인 소비자가 지루하지 않도록 무선 인터넷 사용 가능 여부를 표시하고 혼밥의 최고 경지라는 혼술이 가능한 곳도 표시된다. ‘혼자서도 잘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것’이 목표라는 혼밥인의 만찬은 2월 기준,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4만을 돌파했다. honbabin.com
건강한 간식 큐레이션, 잇더컴퍼니
잇더컴퍼니 간식 금고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의 맘마 레시피는 임산부부터 6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를 타깃으로 한 서비스로 ‘육아 생존 간식 박스’ 정기 배송을 한다. 메뉴는 영양 보충용 간식부터 무알코올 맥주, 첨가물 없는 안주까지 아이가 먹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성인 입맛에 맞춘 콘셉트다. ‘20조 원 규모로 확대된 푸드테크에 육아 콘텐츠가 없고, 27조 원 규모의 육아 시장에는 육아맘을 위한 먹거리가 없다’는 점에 기반한 김봉근 대표의 아이디어가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2018년 11 월 창업 이후 지난해만 10여 개의 정부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김봉근 대표는 ‘2020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뽑히는 등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첫 고객은 부모들이었지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 타깃도 확장하는 중이다. 올해는 HMR의 편의성을 더한 ‘초간편 끼니 키트’의 특허출원을 완료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mammarecipe.com
쓰레기를 영양으로, 코스믹그린
코스믹그린
코스믹그린(대표 신지환)은 친환경 식물 관리 솔루션 회사로, 국내에서 버려지는 식물성 폐기물에 미생물 활성을 접목해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비료를 제작한다. 한 해 무려 13만 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로 만든 비료 커비Cobby가 대표 제품으로, 실내 원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물이 마시는 커피’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코스믹그린은 식품 쓰레기를 활용한 비료 제작뿐만 아니라 식물 관리 정보와 처방 제품까지 연결하는 논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20대 창업가가 설립한 회사답게 2030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과 감각을 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SNS를 통해 초보 가드너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도 활발히 올리며, 네이버 스토어 ‘식물만남’을 통해 도매 가격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식물을 입양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cosmicgreen.co.kr 인스타그램 leafy_cosmicgarden(식물집사 리피)
길티프리 축제를 위해, 트래쉬 버스터즈
(위에서부터)트래쉬 버스터즈의 다회용 플라스틱 용기. 트래쉬 버스터즈의 로고. 고스트 버즈터즈의 심벌을 패러디했다. 키 컬러인 주황색 유니폼. 등에 멜 수 있는 파우치는 펼쳐서 돗자리로 사용 가능하다. 식기를 반납하고 버릴 수 있는 트래쉬 버스터즈존.
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다. 하지만 그 즐거움 뒤에 남겨진 태산 같은 쓰레기를 마주하는 것은 너무나 불편한 진실. 지난해 9월, 기획자 곽재원과 디자이너 최안나, 업사이클 전문가 이영연, 브랜드 컨설턴트 김재관, 작가 곽동열은 죄책감 없고 쾌적한 행사를 위해 트래쉬 버스터즈를 결성했다. 일명 ‘쓰레기 잡는 사람들’이다.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과학자들이 유령을 퇴치했다면 트래쉬 버스터즈는 쓰레기를 처단한다. 축제나 행사에서 쉽게 쓰고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들은 직접 행사에 ‘출동’해 보증금을 받고 포크와 컵, 그릇 등으로 구성된 플라스틱 식기 세트를 빌려준 뒤 수거까지 책임진다. 그리고 사용한 식기는 깨끗이 세척해 다른 행사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의 경우 한 해 동안 집계된 공식적인 축제만 1만 5800여 개이며 이 외에도 각종 콘퍼런스나 크고 작은 행사를 더하면 그 수는 더욱 커진다. 여기서 1인당 평균 3개의 일회용기를 먹고 마시는 데 쓴다. 계산기를 두드려보지 않더라도 버려지는 일회용품의 양은 어마어마한데, 이쯤이면 환경을 위해 노력한 개인적인 실천이 무색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트래쉬 버스터즈의 솔루션이라면 쓰레기 박멸이 가능하다. 실제로 작년 여름에 열린 페스티벌 ‘서울인기’에서 시도해본 결과 전년 대비 98% 쓰레기가 감소했다. 편하다는 이유로 끊어내지 못했던 문제의 고리를 트래쉬 버스터즈가 엄중하게 근절한 것. 관건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새 시스템에 불편함 없이 동참하도록 유도하는가다. 이 고민은 브랜딩에서부터 드러난다. 고스트 버스터즈를 패러디한 심벌은 이들의 행보에 경쾌함을 더하고, 이것은 별일이 아니라는 캐치프라이즈 ‘It’s not a big deal’은 꾸물거림 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연함과 상통한다. 용기는 다양한 푸드 트럭의 음식을 고려해 형태와 사이즈를 디자인했으며, 행사장에서 들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한 목걸이형 컵 홀더, 펼치면 돗자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등을 함께 구성했다. 이는 모두에게 더 나은 모습의 축제와 더욱 즐겁게 먹고 마시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노력인 셈. 도구가 행동을 만들어내고, 여기에 시스템이 수반되면 변화는 일어난다. trashbusters.kr
오늘뭐먹지? 푸드테크 스타트업 데이터 비교분석
[목차]01.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식생활 변화
02. 배달 중개플랫폼의 대안,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
03.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의 필요조건, 물류혁신
04. 주요 플레이어 프레시코드와 위잇딜라이트 비교 분석
1) 프레시코드
2) 위잇딜라이트
3) 거래지표 분석
4) 주 사용층 비교
5) 고용지표 분석
6) 재무지표 분석
05. 향후 시장 전망
0. 시작하며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여지없이 메뉴 선정에 대한 깊은 고민이 따라옵니다. 코로나 이전에 사무실마다 분위기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메뉴 선정은 주로 막내의 몫이었고 얼마나 타당한 메뉴를 골랐는지 심사평가와 반려, 대안 제시가 반복되곤 했습니다. 코로나가 휩쓸고 간 지금의 사무실은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고 다같이 식사하는 일도 드물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선택의 고민은 남아있습니다.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배달 수요가 폭증하면서 어지간한 음식들은 배달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가 뜨거운 이슈였는데요. 딜리버리히어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소유하고 있던 요기요 서비스를 약 8천억원에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연합에 매각하고 무려 4조 8천억원대의 배달의 민족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배달 중개 플랫폼이 얼마나 막강한 지위를 갖게 되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슈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들로 인해 시장은 역동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배달 중개플랫폼과 소상공인간의 불공정한 수익구조, 일회용품 과다 사용문제, 배달 인건비 상승, 다소 건강하지 못한 식사 등 꽤나 다양한 비판점들이 남아있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직접 요리하기 시작하는 사람들과 저렴한 다른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작용으로서의 대안들 중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편리하면서 배달보다 저렴하기까지 하다 보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메뉴와 이용가능 지역의 한정성, 주문과 수령의 시간차가 비교적 크다는 것은 한계점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배달 중개플랫폼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번 혁신의숲 리포트에서는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프레시코드와 한끼도 무료배송 정책을 내세워 무서운 속도로 이용자수를 늘려가고 있는 위허들링(위잇딜라이트) 의 분석을 담았습니다.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는 초기단계이지만 상당히 유망한 아이템인만큼 이들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됩니다.
01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식생활 변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코로나 이후의 세상(the world after corona virus)’이라는 칼럼에서 “폭풍은 지나가고 인류는, 우리 대부분은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는 삶의 많은 부분들을 전에 없던 양식으로 변화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환경적 변화는 산업에 있어서도 빠른 대응을 요구했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고, 두드러진 분야 중 하나는 식생활 영역이다. 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더라도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서 먹는 행위를 멈출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재택근무를 하는 와중에도 인간에게 필요한 식사의 총량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다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달라졌을 따름 이다.
코로나가 만들어 낸 변화가 무엇인지를 파악한다면 그 변화가 어떤 서비스를 스타로 만들어주었는지 추적해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먼저 체감되었던 변화는 이동이 제한되는 물리적 변화였다.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 정책과 감염의 공포는 상당한 수준으로 외식산업의 침체를 불러왔다. 물리적 제약부터 먼저 해결한 서비스가 배달서비스이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중개플랫폼들이 오로지 코로나의 덕택으로 지금의 자리에 있다고는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성장의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연일 보도되는 코로나 사상자와 피해사례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건강에 대한 염려를 키웠을 뿐만 아니라 이동의 감소로 인해 체중 또한 걱정거리로 만들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건강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생겨난 것이다. 배달음식은 건강한 식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고, 직접 조리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배송해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주목하게 된다. 마켓컬리, SSG배송, 오아시스마켓과 같은 서비스들이 그것이다. 양극단에 있는 배달음식과 식재료 배송 사이에서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조금 더 편리한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조금 더 건강한 방향으로 약간씩 축을 옮겨가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이 탄생하고 있다. HMR(Home Meal Replacement)밀키트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샐러드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간편식들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코로나가 그 속도를 촉진시켰을 뿐 1인 가구의 증가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맞물려 지금과 같은 속도는 아닐지라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코로나시대가 끝나더라도 산업이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변화의 관성이 유지될 것이라 예측해 볼 수 있다.
02 배달 중개플랫폼의 대안,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가 주목받게 된 데에는 앞서 언급했던 소비자들이 건강식을 찾게 되었다는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거의 전국민이 한 번은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해도 무방한 배달 중개플랫폼 가치사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배달 중개플랫폼은 최종소비자 관점에서는 배달이 가능한 식당을 모아 주문을 편리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공급자 관점으로 보면 자체적으로 배달인력을 보유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배달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배달의 전체적인 시장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배달 인력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폭증하는 수요에 대비하여 인력공급은 적시대응이 어려웠고 이는 인건비 상승을 피할 수 없는 길로 이어졌다. 증가된 배달원가는 고스란히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전가되어 음식값은 만원인데 배달팁이 5천원이 넘어가는 상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배달음식보다 건강하게 느껴지면서 저렴한 건강간편식 정기구독이 훌륭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03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의 필요조건, 물류혁신
식품을 상품으로 다룬다는 것 자체가 물류와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품질을 유지하며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애초에 사업이 성립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배달플랫폼이 지역기반의 라스트마일 배달인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솔루션을 찾았다면 신선 식자재 커머스 플랫폼은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상품 취급 분류과정을 최적화하고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에 배송하는 것으로 솔루션을 찾았다. 건강 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는 서비스의 수요가 발생한 원인에서부터 지역 배송기사를 아웃소싱으로 운영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현실적인 판매가격과 괴리가 생기고 새벽에 배송하는 방식으로는 고객이 식사해야 하는 시점을 맞출 수 없었다.
본 분석에서는 대표적인 서비스 프레시코드와 위잇딜라이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샐러드를 원하는 시간에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 프레시코드는 수요가 몰리는 곳에 프코스팟을 만들고 일괄배송하여 고객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방식 을 택했다. 프레시코드는 카페, 편의점, 피트니스와 같이 신선하게 샐러드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와 제휴를 맺고 고객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프코스팟을 수도권 2천여 개 운영 중이다. 위잇딜라이트는 물류조직을 전면 내재화하고 향후 추가투자를 통해 일 50,000인분 물량 처리가 가능한 신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자체 직배송 시스템 및 물류 인프라 고도화 를 계획 중이다.
04 주요 플레이어 프레시코드와 위잇딜라이트 비교 분석
1) 프레시코드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는 2016년 5월 1일 설립된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이다. 프레시코드가 설립되었던 2016년만해도 샐러드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먹는 부실한 식사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2022년인 지금은 국내 샐러드 시장규모가 1조원에 육박할 만큼 보편적인 식사로 자리잡았고 프레시코드가 제안하는 신선한 샐러드를 원하는 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는 가치가 고객에게 설득되어 현재는 2021년 연매출액 120억원 누적투자액 63억원 을 기록 중이다.
프레시코드의 핵심경쟁력은 앞서 언급했던 프코스팟과 시그니처 메뉴이다. 프코스팟은 근처에 있는 곳을 검색해서 수령하거나 구독 인원이 5명이 모이면 신규로 원하는 장소에 프코스팟을 등록 요청할 수 있다. 신규 프코스팟 등록정책은 마케팅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가질 수 있었고 2018년 코워킹 스페이스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환경과 맞물려 빠른 외형적 성장을 가능케했다. 2016년 3개로 시작한 프코스팟은 2018년에 비로소 100개 지점으로 확대되었다. 2021년에는 주요 오피스 거점에 1,000여개 지점을 오픈, 정기구독 모델을 도입하여 마침내 2021년 3월 NH벤처투자, 인라이트벤처스,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 60억원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가 성사됐다. 투자 이후 생산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서울 전지역으로 프코스팟을 확대하여 월 평균 15.2%의 트래픽 성장률 을 보이고 있다.
프레시코드의 혁신적인 시스템이 이용자 증가와 투자유치를 불러왔다고는 하지만 그보다 앞서 확보해야 할 것은 ‘맛’이었다. 프레시코드라는 사업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핵심만 남기자면 음식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요식업이다. 프레시코드는 이를 확보하기 위해 3개월간의 메뉴 개발 기간 을 거쳤다고 한다. 그 결과 탄생한 메뉴가 ‘닭가슴살 아몬드 샐러드’이다. 초기에는 다른 메뉴 없이 단일메뉴로도 많은 이용자들의 지지를 얻었고 지금도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후 특급 호텔 총괄 셰프인 이영라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하며 본질적인 역량강화의 기반을 다졌다. 현재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도시락, 죽 등 보다 다양한 간편식 분야를 취급하며 타겟고객을 늘려가려는 움직임 을 보이고 있다.
2) 위잇딜라이트
위잇딜라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는 위허들링(대표 배상기)으로 2017년 6월 12일 설립되었다. 위잇딜라이트는 다양한 간편식을 요일별로 큐레이션하여 1식 6,600원 균일가로 제공하며 단 하루 1인분만 주문하더라도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다. HY, 롯데푸드, 도제, 제시키친 등 30여개의 푸드파트너로부터 식품을 공급받는데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좁히는 대신 정해진 요일에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수요량을 예측하여 운영을 효율화하는 길을 택했다. 고객은 식단표를 보고 원하는 메뉴가 배송되는 날짜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하루만 선택해도 되고 복수의 날짜를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급성장중인 서비스이다. 위잇딜라이트는 기복없이 안정적인 성장그래프를 그리며 지난 3월 90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달성해 누적투자액 120억원 을 기록했다.
위잇딜라이트는 샐러드를 전문으로 하는 프레시코드와 달리 푸드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경쟁력으로 작용한다. 학창시절 급식 식단표를 떠올린다면 이와 유사할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연속으로 먹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위잇딜라이트에서는 5주간의 식단을 미리 공개하는데 중복되는 메뉴가 없다. 보통 하루에 두가지 옵션을 제공해서 최소한의 고객 기호를 배려했다. 다만 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현재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커버리지 확대가 필요할 부분 으로 보인다.
3) 거래지표 분석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 한 명이 한달에 식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약 30만 원이다. 이 중 외식비가 13만원을 차지한다. 요식업체가 달성할 수 있는 월 평균 객단가의 상한선은 13만원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일례로 배달의 민족의 평균 객단가가 25,000원이다. 두 서비스의 객단가는 프레시코드 55,853원, 위잇딜라이트 43,900원으로 배달의 민족과 비교해봐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레시코드의 경우 최소 1주일간의 식단을 구독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객단가를 형성하고 있다. 일단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면 매우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로 판단된다. 결국 얼마나 더 넓게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 으로 예측할 수 있다.
2022년 2월 기준 재구매율과 평균 구매횟수 데이터를 보면 평균 구매횟수는 프레시코드가 높은 반면 재구매율에서는 위잇딜라이트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구매횟수는 전체 거래 건수에서 실구매고객수를 나눈 값이고 재구매율은 전체 고객 중 2회 이상 구매경험이 있는 고객의 비율을 나타낸다. 프레시코드가 전체 고객 중 반복 구매하는 고객비율은 낮으면서 구매 횟수에 있어 더 높다는 것은 비교적 헤비유저 의존도가 높은 것이라고도 해석 해 볼 수 있다. 비록 간편식 전반으로 품목으로 확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고객들에게 샐러드 업체로 인식되는 것은 프레시코드의 한계점 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 초기부터 프레시코드는 대중이 샐러드를 일반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그러나 품목의 한계를 뛰어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짐작해본다. 이후 어떻게 샐러드 이외의 식단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지가 전략적 포인트로 전망된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의 거래량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위잇딜라이트가 거래량이 발생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월평균 24.2%의 성장률로 굉장히 안정적인 상승곡선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프레시코드의 거래량 변화와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기는 어려웠다. 꾸준히 입소문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해 온 위잇딜라이트의 거래량이 2021년 11월부터 역전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지역적으로 비교적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공하는 식단의 보편성과 한끼도 무료배송 정책이 진입장벽을 낮춰주어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4) 주 사용층 비교
이용고객의 분포를 보면 성별 간의 식단 선호도 차이는 명확하게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건강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이다. 뜨끈한 국밥, 제육볶음, 돈까스로 대표되는 남성들의 식단 선호도에 호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은 아직 성장의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프레시코드와 위잇딜라이트의 사용층 분포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면 큰 틀에서는 유사하나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프레시코드를 선호하고 싱글가구의 위잇딜라이트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확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인식에서 프레시코드는 샐러드(건강), 위잇딜라이트는 도시락(맛, 간편)으로 포지셔닝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드러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5) 고용지표 분석
시리즈 A 투자를 전후로 프레시코드의 인력에 다소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감지된다. 인력 변동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몇 차례 변동 이후 다시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위허들링은 매우 안정적인 조직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는 상술했던 거래지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6) 재무지표 분석
2020년 기준 두 서비스 모두 영업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프레시코드는 2016년, 위허들링은 2017년에 설립되었다. 초기 3~4년간의 성적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배달의 민족은 흑자전환까지 6년이 걸렸고 IPO를 목전에 두고 있는 컬리 역시 지금도 영업손실을 기록중이다. 다만 이들 서비스는 배송에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성격을 갖고 있다. 각자 물류조직을 내재화하여 운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최종 운송은 위탁업체를 이용해야 하고 단건 배송이 많은 특성상 변동비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향후 이들이 어떻게 운송비, 포장비를 관리하느냐가 사업성패에 있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05. 향후 시장 전망
모바일 환경이 정착된 이후 새롭게 생겨나는 많은 사업들은 오프라인에 있었던 사업들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흐름 역시 오프라인 요식업의 연장선에 있다. 궁극적인 목표가 다수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공급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고객의 물리적 방문이 배송기사의 물리적 방문으로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시장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판단된다. 입증된 시장에서는 필연적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발주자로서 B2B 점심구독 서비스 런치랩, 프리미엄 다이어트식을 지향하는 슬림쿡과 같은 업체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프라인 요식업은 경쟁에서의 차별화를 위해 미각적인 만족에서 그치지 않고 시각적인 멋까지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 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 역시 초기에는 맛에 초점을 맞추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시코드는 역량있는 셰프를 영입하여 자체 메뉴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위잇딜라이트는 검증된 기성 업체를 포섭하고 이를 알맞게 패키지로 구성함으로써 매력을 찾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맛이라는 요소가 주관적이고 계량화하기 어려운 지표라는 사실이다. 맛은 일정이상 수준에 도달했을 때 큰 의미를 찾기 어려워지는데 공간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오프라인 요식업과는 달리 다른 감성적 차별화 요소를 개발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필연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물류비용은 충분한 규모를 갖추는데 까지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것을 가정했다고 하더라도 이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온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이 요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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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배달시장 규모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배달시장 성장으로 이어졌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의 배달앱 시장도 확대되었다.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의 시장은 배달앱 시장이 […]
더인벤션랩, 푸드테크 스타트업 5사에 투자∙∙∙“밀레니얼 세대 가치와 부합”
밀레니얼 세대, 친환경∙건강한 먹거리에 주목
연구개발부터 판매까지∙∙∙감각적 스토리 더한 푸드 스타트업 대거 등장
[한국M&A경제]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은 미래 먹거리 분야를 혁신할 푸드테크 기업 5곳에 팁스 연계형 동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기업의 시드 투자 규모는 최소 1~2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더인벤션랩은 펫 케어 초기 스타트업 펀드에 이어 푸드테크 초기 스타트업 펀드(개인투자조합)를 결성했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큰 관심 영역으로 ‘반려동물’과 ‘먹거리’ 분야가 부상하면서 식음료(F&B) 분야는 스타트업∙인플루언서 등 마이크로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자체적 ▲제품기획 ▲연구개발 ▲생산 ▲온∙오프라인 판매 역량을 가진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 푸드테크 영역은 새벽 배송을 필두로 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밀키트 중심의 가정간편식(HMR) 제품 판매, 중개 커머스 사업이 주를 이뤘다. 최근에는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기획과 개발, 제품 양산 및 판매에 이르는 전 분야에 감각적인 스토리를 더해 밀레니얼 세대의 입소문으로만 판매가 늘어난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동시 투자가 진행된 초기 스타트업은 ▲친환경 자연건조 육류 및 미니멀 스낵 제조∙유통 스타트업 ‘빌통코리아’ ▲RTD(Ready To Drink) 분야 스틱형 건강 희석 음료 제품(EBLE) 제조∙유통 스타트업 ‘레비테이트’ ▲식물성 발효 기반 콤푸차 및 그릭요거트 제조∙유통 스타트업 ‘스윗드오’ ▲건강기능식품 제품 제조 대행 플랫폼 ‘뉴트래빗’ ▲육류 전문 레시피 애그리게이터(관련 서비스 통합 제공) 및 직접 제조∙생산∙유통 스타트업 ‘미트런랩’ 등 5개 기업이다.
김진영 대표는 “연구개발(R&D)∙기획∙제조 역량, 온라인에 대한 강점 등을 가진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파고들어 팬덤을 이루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이들 스타트업은 친환경∙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도 잘 부합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이어 “푸드테크 시장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소비자 니즈와 친환경∙건강 추구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를 충족하는 스타트업에 의해 점점 더 변모될 것”이라며 “이런 역량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지속해서 투자하면서 상호 간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촉진하는 새로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더인벤션랩은 이를 위해 5개 기업 간 새로운 결합 상품과 크로스 마케팅∙판매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공동의 랜딩페이지 개발을 통해 공동 홍보, F&B 대기업과의 사업협력 제안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저작권자 © 한국M&A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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