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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존재하는 잔류염소 또는 유효염소라고 불리우는 염소의 정체는 다름 아닌 락스에 포함된 염소와 같은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다름 아닌 차염소산이며 차염소산은 자체 독성도 독성이지만 염소와 유기물이 반응하여 생성된 2차 반응 물질이 생성되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이때 만들어진 물질은 트리할로메탄류로 분류되며 대표적으로 크로로포름같은 할로겐화합물이 생성됩니다. 이 물질들의 특징은 발암성을 유발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먹는물 기준으로 낮게는 0.1 ppm에서 높게는 0.5 ppm 까지 허용하고 있지만 먹는물 기준의 유효염소 농도 한계는 3ppm으로 높여놨기 때문에 먹는물 중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게 된다면 발암성물질의 생성량이 기준치를 넘게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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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할로메탄 – 나무위키
염소 소독시 발생하는 소독 부산물로, halocarbon의 일종인 유기화합물이다. 2. 구조[편집]. 화학식은 딱 정해진 구조식은 없고, CHCI3, CHBrCI2, CHBr2CI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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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할로메탄이란? – 네이버 블로그
염소 소독시 발생하는 소독 부산물로서 트리할로메탄류는 메탄의 수소원자가 할로겐 원자(주로 염소, 브롬, 요오드)로 치환된 화합물로서 클로로포름,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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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트리할로메탄(THMs) 상하수도사업소 > 수질정보 … – 성주군청
상수도 총트리할로메탄(THMs) … THMs의 생성정도는 반응시간이 길수록, pH가 높을 수록, humic ac양이 많을수록 체류시간이 길수록 높아진다. THMs의 …
Source: sj.go.kr
Date Published: 6/10/2021
View: 6607
양산시 수돗물의 트리할로메탄(THMs) 발생 특성과 건강위해성 …
염소는 탁월한 살균력과 잔류성, 경제성 때문에 현재에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소독제이다. 그러나 염소는 물속의 천연유기물(NOM)과 반응하여 트리할로메탄(THMs), 할로 …
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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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할로메탄 | 환경운동연합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크로포 메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및 브모로포름 등의 4종류로 되어 있으며, 이들의 합계 를 총 트리할로메탄이라 한다. 발암성이 있다.
Source: kfem.or.kr
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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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배관서 총 트리할로메탄 농도 더 짙어진다 – 매일신문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발암성을 띤 소독 부산물 총트리할로메탄(THMs)은 한번 생성되면 제거하기 어려운 데다,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과정 …
Source: news.imaeil.com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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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 THM(트리할로메탄)끓이면 없어진다” | 중앙일보
우리가 매일 마시는 국내의 수도물 속에 발암 물질인 THM(트리할로메탄)을 비롯한 납 등 중금속이 선진국의 함량에 비해 훨씬 높다는 분석에 따라 물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0/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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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총트리할로메탄(THMs) 설명자료(Q& – 계양구청
일부 수질기준이 일시적으로 초과한 ‘총트리할로메탄(THMs)’ 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자료(Q&A)입니다.
Source: www.gyeyang.go.kr
Date Published: 9/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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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트리할로메탄(THMs) 관련 Q&A
일부 학교에서 총 트리할로메탄(THMs) 이 검출되었다는데? A. 환경부 안심지원단에서는 금번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에 대한.
Source: www.icjg.go.kr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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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트리 할 로 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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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트리 할 로 메탄
- Author: 세례요한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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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1lMaTBax6Q
트리할로메탄이란? : 네이버 블로그
트리할로메탄 (THMs)
1. 물리․화학적 특성
염소 소독시 발생하는 소독 부산물로서 트리할로메탄류는 메탄의 수소원자가 할로겐 원자(주로 염소, 브롬, 요오드)로 치환된 화합물로서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브로모포름의 총량을 말하는 것으로, 발암성 물질인 것으로 밝혀지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반적인 구조식은 CHCl3, CHBrCl2, CHBr2Cl, CHBr3 이며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표3.6.1. 트리할로메탄류의 물리화학적 특성
명 칭 분 자 식 분 자 량 비 점 비 중 클로로포름 CHCl3 119.4 61.2 1.498(15℃) 브로모디클로로메탄 CHBrCl2 163.8 90.1 2.006(15℃) 디브로모클로로메탄 CHBr2Cl 208.3 120 2.260(20℃) 브로모포름 CHBr3 252.7 149.6 2.902(15℃)
(출처 : 일본수도협회, (1993), 일본상수시험방법)
2. 노출경로
트리할로메탄류는 물 속에 들어있는 유기물질(Humic acid, Fulvic acid 등)이 소독제로 사용되는 염소와 반응하여 생성되는데 염소처리된 최종 물에 들어있는 트리할로메탄류의 농도는 원수에 들어있는 농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원수에는 거의 검출되지 않을 정도의 트리할로메탄이 들어 있을 때가 많다. 트리할로메탄은 휴민산(Humin acid)의 농도가 높을수록 pH와 온도가 높을수록 생성량이 증가한다.
3. 대사
클로로포름이 13.2～31.8g/㎥의 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공기에 3～10분간 노출되었을 때 73% 정도 흡수되며, 흡수된 클로로포름은 혈관으로 유입되어 신체 조직속으로 이동하게 된다. 동물시험에서는 체지방에 가장 많이 축적되며, 뇌, 허파, 간장, 근육 및 혈액내에서도 소량 발견된다. 사람에게 있어서 체중 kg당 7mg을 경구투여할 경우 50.6%까지는 탄산가스로 대사되었으나 사람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으며, 섭취된 클로로포름의 63.8%까지는 변하지않은 상태로 배출된다
4. 각국의 수질기준
표3.6.2.각국의 트리할로메탄류의 수질기준 ( 단위 : ㎍/L )
물 질 명 WHO 미 국 일 본 한 국 영 국 호 주 법 정 THMs – 100 100 100 – 200 Chloroform 200 – 60 – – – Bromodichloromethane 60 – 30 – – – dibromochloromethane 100 – 100 – – – Bromoform 100 – 90 – – –
5.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독성
클로로포름은 수돗물중에 들어있는 트리할로메탄류중에서 가장 농도가 높으며, 트리할로메탄류의 독성은 클로로포름과 유사하다. 클로로포름은 중추신경 계통의 작용을 억제하고, 간장과 신장의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중독되면 의식을 잃게되고 혼수상태가 되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클로로포름에 노출된 후 24～48 시간이 지나서야 신장의 손상을 발견할 수 있으며 2～5일이 지나야 간장의 손상을 발견할 수 있다. 체중 70kg인 남자의 경우 치사량은 체중 1kg당 약 630mg이나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2) 발암성
인간이 하루 2ℓ씩 70년간 마신다고 할 경우 인구 백만명 당 THMs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되는 암환자는 13.7명이며, 인간이 1㎍/L의 클로로포름이 함유된 먹는물을 하루 2ℓ씩 10년간 마실 경우 추가 암 발생율은 100만명 당 1.7명이다.
6. 오염사례
1990년 감사원에서 8개 정수장의 수돗물을 조사한 결과 THMs이 외국의 수질기준을 초과한다고 발표하여, 수돗물의 수질중 THMs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먹는물 수질기준에 THMs기준 설정, 소독제 대체, 활성탄 사용등의 수돗물 수질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7. 저감대책
원수의 저장방법 및 정수처리 방법의 변경과 중간염소처리 등 염소주입점을 변경하며, 원수의 수질이 악화될 경우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설치, 정수처리시에 염소와 이산화염소․오존 등을 병용하여 사용하고 THMs이 생성될 경우에는 활성탄 등의 흡착제를 사용한다.
참고문헌
1. 보건사회부, (1990), 음용수 수질관리 지침서
2. 일본 수도협회, (1993), 일본 상수 시험방법
==> 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
[논문]양산시 수돗물의 트리할로메탄(THMs) 발생 특성과 건강위해성 평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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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의 소독은 수인성 질병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염소는 탁월한 살균력과 잔류성, 경제성 때문에 현재에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소독제이다. 그러나 염소는 물속의 천연유기물(NOM)과 반응하여 트리할로메탄(THMs), 할로아세틱엑시드(HAAs), 할로아세토나이트릴(HANs), 그리고 클로라하이드레이트(CH)와 같은 다양한 염소소독부산물(DBPs)을 생성한다. 몇몇의 염소소독부산물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양산시 정수장 3개소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트리할로메탄(THMs)의 농도를 조사하고…
수돗물의 소독은 수인성 질병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염소는 탁월한 살균력과 잔류성, 경제성 때문에 현재에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소독제이다. 그러나 염소는 물속의 천연유기물(NOM)과 반응하여 트리할로메탄(THMs), 할로아세틱엑시드(HAAs), 할로아세토나이트릴(HANs), 그리고 클로라하이드레이트(CH)와 같은 다양한 염소소독부산물(DBPs)을 생성한다. 몇몇의 염소소독부산물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양산시 정수장 3개소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트리할로메탄(THMs)의 농도를 조사하고 트리할로메탄(THMs)의 잠재적인 건강 위해성을 평가하였다. 양산시 수돗물의 THMs의 농도범위는 0.028~0.064 ㎎/L 이었고, 모든 수돗물 시료에서 THMs의 농도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였다. THMs의 농도는 여름에 가장 높은 반면에 겨울철에 가장 낮았다. 수돗물의 THMs의 노출경로(경구섭취, 피부접촉, 호흡)에 따른 건강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양산시 수돗물 THMs의 노출경로에 따른 건강위해성 평가 결과 성인남녀 거주자의 THMs 평생 발암 위해도는 섭취 노출(4.34×10-5~5.83×10-5), 호흡 노출(1.91×10-5~2.90×10-5), 피부 노출(1.68×10-6~2.75×10-6) 순으로 나타났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의 평생 발암 위해도의 95th 백분위수(percentile)는 1.14×10-4와 1.08×10-4이었다. THMs의 주요 노출경로는 경구섭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양산시 수돗물의 트리할로메탄(THMs) 농도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였다. 그러나 샤워 중 호흡 경로를 통한 트리할로메탄(THMs)의 평생 발암 위해도는 확연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서 트리할로메탄(THMs)은 다양한 노출경로를 고려하여 수질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트리할로메탄(THMs)의 평생 발암 위해도는 샤워에 의해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정부(환경부)와 연구자들은 샤워시설의 환기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트리할로메탄
수도물 중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염소 화합물의 일부.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크로포
메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및 브모로포름 등의 4종류로 되어 있으며, 이들의 합계
를 총 트리할로메탄이라 한다. 발암성이 있다. 정수장에서 염소처리를 하는 중에
후민질 등의 전구물질과 화합하여 생성된다. 휘발성이므로 끓이면 대부분 제거된
다. 0.1mg/l 농도의 물을 일생동안 계속 마시게 되면 10만 명 중의 4명이 암에 걸
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으로 가는 배관서 총 트리할로메탄 농도 더 짙어진다
심상찮은 낙동강 수질…낙동강 매곡정수장 THMs 운문댐 고산정수장의 6배
낙동강 칠곡보서 강준치가 집단 폐사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떼죽음당한 강준치 수가 400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 제공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발암성을 띤 소독 부산물 총트리할로메탄(THMs)은 한번 생성되면 제거하기 어려운 데다,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과정에서 농도가 더 짙어진다. THMs는 정수과정에서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와 원수 내 유기물이 반응해 생성되기 때문에 원수의 질 관리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농도 THMs의 낙동강 수돗물
THMs 농도는 여름에 급상승하는데, 낙동강 물을 원수로 하는 매곡과 문산정수장이 운문댐을 원수로 하는 고산정수장보다 6배까지 더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수에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조류 등 유기물질이 많아 이를 제거하는 데 더 많은 염소 소독제를 주입하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매곡’문산정수장의 월별 평균 THMs 농도는 1~3월에 0.016~0.023㎎/L, 4~6월에는 0.026~0.047㎎/L로 상승했다. 7~9월에는 0.047~0.068㎎/L로 정점을 찍었고, 그 뒤 10~12월에는 0.027~0.046㎎/L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고산정수장의 THMs 농도는 1년 내내 0.011~0.024㎎/L 수준을 유지했다. 여름철인 7~9월 고산정수장의 THMs 농도는 0.015㎎/L에 그쳐 매곡’문산정수장과의 격차가 5.5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낙동강 물을 정수한 수돗물을 마시는 중구와 남구, 서구, 달서구, 북구 등의 주민이 고산정수장에서 보내온 수돗물을 마시는 수성구, 동구 등 주민보다 THMs의 농도가 짙은 수돗물을 식수로 마시는 셈이다. 이는 161만 명으로 대구시민 3명 중 2명(66.3%)에 해당하는 수치다.
◆원수의 질 관리가 중요
THMs가 생성되는 이유는 원수의 질과 관련이 크다. 원수에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조류 등 유기물질이 많을수록 이를 제거하기 위해 염소 주입량이 많아지고, 유기물질과 염소가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THMs 농도도 덩달아 짙어지기 때문이다.
한번 만들어진 정수 속의 THMs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정수장 내 오존 및 활성탄 처리 이후에도 THMs 농도는 크게 줄지 않는 등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가는 도중에 농도가 더 증가한다. 배수관이 복잡하고 긴 지역일수록 수도꼭지의 THMs 농도도 함께 짙어진다.
이렇듯 THMs는 정수과정에서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와 원수 내 유기물이 반응해 생성되기 때문에, 원수의 질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상수도연구과 관계자는 “정수 과정에서 응집 및 침전을 거쳐도 각종 미생물이 물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THMs가 발생하더라도 염소 소독처리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원수로 흘러드는 오염물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THMs의 연평균 농도가 국내 기준의 30~40% 수준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1년 단위 평균 농도로 접근하면 매년 여름철에 고농도를 보이는 발생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게 돼, 시민들이 국내 기준에 육박하거나 외국 기준을 넘어서는 수돗물(낙동강 원수)을 마시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게 된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 관계자는 “정수장의 정수보다 가정 내 수도꼭지에서 THMs 농도가 20%가량 더 높게 나타나 자체 매뉴얼을 통해 여름철에는 농도를 자주 점검하고 국내기준보다 낮은 0.070㎎/L에 맞춰 관리하고 있다”며 “정수장 내 오존처리를 강화함으로써 염소 사용량을 줄여 THMs의 생성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물 THM(트리할로메탄)끓이면 없어진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국내의 수도물 속에 발암 물질인 THM(트리할로메탄)을 비롯한 납 등 중금속이 선진국의 함량에 비해 훨씬 높다는 분석에 따라 물에 의한 건강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수분 발산이 많은 계절을 맞아 물의 과학을 전문가로부터 알아본다.
가톨릭 의대 김정진 교수(생리학)는 인체는 호흡·소변·대변 등으로 하루 약2천5백㏄의 수분을 배출하고 있어 이 정도는 항상 보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려 많을 경우 땀으로만 약2ℓ까지 배출되므로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는 등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 신진 대사가 원만히 이루어지게 해야한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또 연세대 의대 윤방부 교수(가정의학)는『술을 마시기 전후 한잔의 물을 마셔두면 위벽을 보호 할 뿐 아니라 알콜의 분해 작용을 돕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했다.
윤 교수는『마신 물이 위나 장의 벽에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알콜에 의한 위의 자극과 간장의 부담을 최소로 줄여준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마시는 수돗물 속에 발암 물질인 THM·PAH(다환성 방향족 화합물)를 비롯해 납 등 중금속이 선진국보다 훨씬 많이 포함 돼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수도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없는 실정이다.
연세대 환경 공해 연구소의 정용 교수는『물속에는 7백50종 정도의 유해 물질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중 6백종이 화학 물질이며 공업화에 따라 방사능까지 포함 돼 있다』고 지적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수돗물 중 47종의 유해 물질에 대해 허용 기준치를 설정해 놓고 있는 반면 국내의 수질 검사 기준은 29종만 규정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
현재 적용되고 있는 국내의 상수도 수질 기준은 ▲염소 이온(1백 50PPM 이하)▲수은(검출돼선 안됨)▲불소(1PPM 이하)▲질산염(10PPM 이하)PH(수소 이온 농도 지수·5.8∼8.5)등 총 29개 항목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정수기의 필터로는 THM·대장균 등의 불순물과 세균을 걸러 내는데 기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 교수는『THM은 상수원 수의 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염소가 물속의 유기물과 결합해 생성되는 것으로 가열하거나 용기에 담아 하루 정도 두면 대부분 증발해 없어진다』고 했다.
『장마철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 말고 끓여서 식힌 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정 교수는 충고한다.
한편 한국 과학 기술원의 전무식 박사(화학)는 인체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물로『6각형의 고리 모양 구조로 돼 있는 자연수』를 들었다.
전 박사에 따르면 생체의 분자 주위에 있는 물은 6각형 고리 구조로 특히 유전자인 DNA(디옥 시리보 핵산)를 보호하고 있어 가장 이상적인 물이라는 것.
전 박사는 이런 구조의 물은 과일 속에 든 물이나 인공 처리하지 않은 지하수 등의 자연수라고 설명했다.
가장 맛이 좋고 이상적인 물의 조건에 대해 전 박사는『물1ℓ중 산소가 5㎎ 이상 녹아 있을 것 ▲PH 7.2∼7.5의 약 알칼리성 ▲칼슘·마그네슘·칼륨·망간 등의 필수 미량 원소가 ℓ당 1백㎎ 정도 녹아 있을 것 ▲탄산가스의 함량이 3∼30㎎ 정도 ▲수온이 섭씨4∼15도 정도일 것』등을 들었다.
전 박사는 또『물은 될 수 있는 대로 차게 보존해야 6각형 고리 구조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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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중구지역 수돗물 사고와 관련하여
최근 환경부 안심지원단에서 실시한 수질검사결과 중
일부 수질기준이 일시적으로 초과한 ‘총트리할로메탄(THMs)’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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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 : 인천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 032-72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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